조회 4,5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7 11:25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 브랜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개최되는 '2024 파리 모터쇼'를 통해 미래형 수소연료전지차 '엠블렘(Embleme)' 콘셉트를 공개한다. 르노는 해당 모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동급 차량에 비해 90% 낮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르노 브랜드는 파리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이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 예정인 엠블렘 콘셉트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는 수소연료전지와 충전식 배터리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으로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았다.
엠블렘 차체는 전장 4800mm에 전고 1520mm로 낮고 긴 형태로 제작되고 전반적 스타일은 90년대 후반 르노의 디자인 정체성을 따르면서도 날카로운 전면부와 미래지향적 LED를 나타낸다.
또 후면부는 조각 같은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르노 마름모 형태 로장쥬 엠블럼을 재해석한 하이테크 테일램프를 선보이고 차체 실루엣은 크로스오버, 해치백, 슈팅 브레이크를 혼합한 스타일을 띄고 있다.
르노 브랜드는 콘셉트카 실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900mm 길이의 긴 휠베이스로 인해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평평한 바닥과 거울을 대체한 리어뷰 모니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 후드 등으로 공기저항계수 0.25Cd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CMF-EV 플랫폼 진화형인 AmpR 미디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 엠블렘 콘셉트 파워트레인은 40kWh 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팩과 장거리 주행을 위한 수소연료전지가 결합됐다. 이들은 합산 출력 21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연결되고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0km에 이른다.
르노 브랜드는 해당 콘셉트카의 경우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포함 차체 무게가 1750kg에 불가해 더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차체는 재활용 소재를 비롯해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늘려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동급 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는 2024 파리 모터쇼를 통해 엠블렘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이후 해당 차량 일부 기술을 향후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 [유머] 낚린이가 잡은 생선 때문에 난리 난 낚시카페
- [유머] 고등학교 졸업 후 36년간 일 해본 적 없는 백수의 최후
- [유머] 강민지랑 박은애 나와!
- [유머] 부모보다 700만원이 더 걱정인 메붕이
- [유머] 전세계 산업재해 인정 레전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뉴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현충일 맞아 올린 글
- [뉴스] '후회 안해'... '한의사♥' 윤진서, 9년 전 제주도 공사장 옆 '카라반'에 살던 시절 추억 전했다
- [뉴스] '범인은 유영철?'...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파헤친다
- [뉴스] 연인에게 행패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 귀가 조치 후 '사망'
- [뉴스] 1등 당첨자 한 번도 안 나왔던 집 앞 '복권 판매점'... 혹시나 하고 샀는데 20억 당첨
- [뉴스] 뉴진스 이어 민희진 법정서 하이브와 갈등... '260억 규모' 풋옵션 소송
- [뉴스] '혹시 친남매 아닐까?'... 연예계 대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이 실제 '유전자 검사'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