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7 11:25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 브랜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개최되는 '2024 파리 모터쇼'를 통해 미래형 수소연료전지차 '엠블렘(Embleme)' 콘셉트를 공개한다. 르노는 해당 모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동급 차량에 비해 90% 낮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르노 브랜드는 파리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이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출품 예정인 엠블렘 콘셉트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는 수소연료전지와 충전식 배터리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으로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았다.
엠블렘 차체는 전장 4800mm에 전고 1520mm로 낮고 긴 형태로 제작되고 전반적 스타일은 90년대 후반 르노의 디자인 정체성을 따르면서도 날카로운 전면부와 미래지향적 LED를 나타낸다.
또 후면부는 조각 같은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르노 마름모 형태 로장쥬 엠블럼을 재해석한 하이테크 테일램프를 선보이고 차체 실루엣은 크로스오버, 해치백, 슈팅 브레이크를 혼합한 스타일을 띄고 있다.
르노 브랜드는 콘셉트카 실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900mm 길이의 긴 휠베이스로 인해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평평한 바닥과 거울을 대체한 리어뷰 모니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 후드 등으로 공기저항계수 0.25Cd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CMF-EV 플랫폼 진화형인 AmpR 미디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 엠블렘 콘셉트 파워트레인은 40kWh 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팩과 장거리 주행을 위한 수소연료전지가 결합됐다. 이들은 합산 출력 21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연결되고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0km에 이른다.
르노 브랜드는 해당 콘셉트카의 경우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포함 차체 무게가 1750kg에 불가해 더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차체는 재활용 소재를 비롯해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늘려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동급 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는 2024 파리 모터쇼를 통해 엠블렘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 이후 해당 차량 일부 기술을 향후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트럼프의 미국과 한국 자동차 산업 '꼼꼼한 대책으로 기회 만들어야'
-
'깜찍한 베이비 카니발' 기아, 내년 출시할 신규 크로스오버 티저 첫 공개
-
다나와자동차, 렌트/리스 가격비교 페이지 개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영상] 자율주행차 신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특사단' 김대식 '홍준표, 더 나아가면 신뢰 무너진다' 우려
- [뉴스] '아이 1명당 1억씩 드리겠다'... 김문수가 제시한 지원급 '지급 방식'
- [뉴스] 김종인 '김문수, 이재명에 10%p 이상으로 패배할 것... 이준석 OO% 예상'
- [뉴스] '아파트 압류' 이력 확인된 이준석... 논란에 내놓은 해명은
- [뉴스] 연봉 6000에 '월급 100만원' 연하 여친과 '데이트 통장' 반반... '비용 부담스럽다는데 어쩌죠'
- [뉴스] 태양계에서 행성 지위 박탈 당한 명왕성, 친구 발견됐다
- [뉴스] 하리보 젤리서 대마초 성분 검출... 식약처 '국내 수입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