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8 11:25
기아는 가고 현대차는 빠진 파리모터쇼...그래도 주목할 신차 목록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24 파리모터쇼'가 오는 14일(현지 시간) 막을 올린다.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모터쇼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규모를 줄인 가운데 올해 파리모터쇼 역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다수가 참가를 포기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전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고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들도 참가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도 30년 만에 처음으로 파리모터쇼에 불참한다.
익숙한 브랜드는 르노와 푸조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 업체와 BMW와 미니, 폭스바겐과 아우디 그리고 BYD와 샤오펑(Xpeng), 홍치(Hongqi), GAC 등 다수의 중국 업체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테슬라도 이번 파리모터쇼에 참가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기아가 유일하다. 기아는 파리모터쇼에서 EV3, EV6 부분 변경 모델을 전면에 내 세울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90회째를 맞는 파리모터쇼는 규모의 축소와 완성차 참가 부진에도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이벤트답게 다양한 컨셉의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 준비돼 있다. 파리모터쇼 역시 전동화 모델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알피느 A390
먼저 알피느는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차 'A390'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강력한 듀얼 모터를 탑재한 A390은 SUV 쿠페 디자인으로 고성능 전기차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포드 퓨마 GEN-E
유럽 해치백 강자인 포드 퓨마의 순수 전기 버전 'GEN-E'도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GEN-E는 기존 내연기관 퓨마를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를 전기차 전용으로 꾸미고 최고 13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 JCW-E
미니 JCW의 순수 전기 모델 'JCW-E'도 선을 보인다. 앞서 중국에서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JCW-E는 25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터로 이전 미니 전기차보다 빠른 최고 시속 200k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푸조 E-408
푸조는 408의 전기 버전 'E-408'이 주목을 받는다. E-408은 207마력 모터로 앞바퀴를 구동하고 58.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53km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조는 롱레인지 버전의 E-3008, E-5008도 이번 모터쇼에 출품한다.
르노 R17 콘셉트카
르노는 가장 다양한 신차를 준비했다. 각진 외관을 가진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R5 E-Tech, 그리고 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레스토모드 R17 콘셉트카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르노는 또 수소 전기차(FCEV) '르노 엠블럼' 콘셉트카도 준비했다. 공기 역학에 최적화한 외관을 가진 르노 엠블럼은 40kWh 배터리와 수소 연료로 최대 1000km를 주행한다.
폭스바겐 D.3 GTX FIRE+ICE
이밖에 아우디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을 자랑하는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스코다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엘록(Elroq), 보그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폭스바겐 D.3 GTX FIRE+ICE도 2024 파리모터쇼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유머] 낚린이가 잡은 생선 때문에 난리 난 낚시카페
- [유머] 고등학교 졸업 후 36년간 일 해본 적 없는 백수의 최후
- [유머] 강민지랑 박은애 나와!
- [유머] 부모보다 700만원이 더 걱정인 메붕이
- [유머] 전세계 산업재해 인정 레전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뉴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현충일 맞아 올린 글
- [뉴스] '후회 안해'... '한의사♥' 윤진서, 9년 전 제주도 공사장 옆 '카라반'에 살던 시절 추억 전했다
- [뉴스] '범인은 유영철?'... '그것이 알고싶다',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파헤친다
- [뉴스] 연인에게 행패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힌 남성... 귀가 조치 후 '사망'
- [뉴스] 1등 당첨자 한 번도 안 나왔던 집 앞 '복권 판매점'... 혹시나 하고 샀는데 20억 당첨
- [뉴스] 뉴진스 이어 민희진 법정서 하이브와 갈등... '260억 규모' 풋옵션 소송
- [뉴스] '혹시 친남매 아닐까?'... 연예계 대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이 실제 '유전자 검사' 진행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