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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8 19:25
LG엔솔,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에 50.5GWh 전기차 배터리 공급
지난 4월 착공한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배터리 공장 조감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에 총 50.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정확한 공급 물량 및 규모에 대해서는 경영상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LG엔솔은 오는 2028년부터 향후 10년간 북미 및 기타 지역 벤츠 계열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업계는 계약 기간과 공급 물량을 감안하면 수조 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솔은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공장에서 46시리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원동형 46시리즈는 2170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과 출력이 높고 주행 거리를 16% 이상 늘릴 수 있는 배터리로 알려져 있다.
LG엔솔은 공급물량 및 계약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추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4월 착공한 LG엔솔 애리조나 공장은 총 7조 2000억 원을 투입, 총 53GWh 생산 규모로 2026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벤츠가 LG엔솔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자국에서 생산한 배터리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보조금 지급 등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당선되면 즉시 멕시코를 비롯한 모든 수입 전기차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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