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0 11:25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와 렉서스가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압도적 평가를 받았다. 독일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제네시스와 현대차도 과거와 다른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0일,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 명 대상)’를 벌이고 국내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의 초기 및 내구 품질 결과를 발표했다. 초기 품질은 구입 1년 이내, 내구 품질은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의 평균 문제점 수를 평가한다. 자동차 100대당 발생한 문제점 수(PPH)로 지수가 작을수록 순위가 오른다.
초기품질에서는 도요타(61 PPH)가 2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73 PPH)가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99 PPH, 3위), 기아(116 PPH, 4위) 현대차(109 PPH, 5위) 등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가 나란히 톱5에 들었다.
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BMW(125 PPH, 6위)가 산업평균(126 PPH)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초기품질 산업평균 지수는 전년 대비 약보합세(+1 PPH)였음에도 톱5는 모두 감소해 도요타와 현대차가 독식하는 구도가 됐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르노코리아 등 국산 중견 브랜드는 모두 평균 이하로 내려앉았다.
내구품질도 도요타(103 PPH)가 압도적 1위였다. 다른 브랜드보다 30건 이상 적었고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1위를 지켜왔던 렉서스(134 PPH)를 2위로 밀어냈다. 볼보자동차(164 PPH, 3위), BMW(186 PPH, 4위), 제네시스(203 PPH, 5위)가 뒤를 이었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제네시스(-37 PPH)가 문제점 수를 큰 폭으로 줄이며 현대차(- 5 PPH, 작년 국산 1위)를 추월했다. 유럽계 브랜드(볼보자동차, BMW, 폭스바겐)가 3, 4, 6위로 강세를 보인 점도 눈에 띈다.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산업평균(229 PPH)은 작년(244 PPH)보다 15 PPH가,2022년(269 PPH)보다는 40 PPH가 줄었다. 산업평균 이상의 상위권 브랜드 중 렉서스를 제외하면 모두 문제점 수가 감소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훌쩍 자라 예뻐진 소을이 근황 공개... '못 알아보겠네'
- [뉴스] '미모 3부 리그' 악플에... 이혜원 '안정환에 감사하며 살아'
- [뉴스] 추성훈, 원챔피언십과 계약 종료... '프리 선수로서 도전 이어갈 것'
- [뉴스] 쯔양, 혼자 사는 데 냉장고만 4대... 안에 뭐 있나 봤더니 (영상)
- [뉴스] '챔스 우승컵' 들어올린 이강인... '슛돌이' 시절에 밝혔던 3가지 꿈 다 이뤘다
- [뉴스] '매달 700만원 줄게, 잠자리 하자' 제안 거절한 여캠 BJ 협박한 '큰손'
- [뉴스] 유아인 등장하는 '하이파이브', '미임파8' 제치고 1위 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