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6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0 17:45
'포드' 불만 건수 압도적 1위,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차지...현대차 쏘나타 7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드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접수된 불만 건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로 꼽혔다. 온라인 타이어 판매 업체인 '타이어즈 이지(Tires Easy)'가 최근 10년(2015~2024년) 사이 NHTSA에 접수된 불만 사례를 집계하고 분석한 결과다.
포드는 자동차와 관련 제품의 결함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NHTSA ODI(Office of Defects Investigation)에 접수된 불만 건수의 17.6%를 차지했다. 건수로는 11만 011건에 달했다. 쉐보레가 전체 불만 접수 건수의 9.82%에 달하는 6만 1307건으로 2위, 도요타가 4만 1465건(6.64%)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혼다(6.56%), 지프(6.49%) 순이다.
모델별로는 포드 퓨전이 1만 633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불만 접수 건수의 2.62%에 해당한다. 퓨전은 2020년 SUV에 밀려나며 판매 부진이 이어지자 단종된 모델이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포드 F-150이 1만 5378건으로 뒤를 이었고 3위에도 포드 이스케이프(1만 4940건)가 이름을 올렸다. 익스플로러(1반 1037건), 포커스(1만 1013건), 엣지(9871건) 등 포드의 다른 모델도 상위 10위 목록에 포함됐다.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모델의 수는 400여 개로 이 가운데 포드의 6개 모델이 불만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포드 이외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1만 2248건)가 4위, 현대차 쏘나타(1만 170건), 혼다 CR-V(1만 016건), 쉐보레 말리부(9273건)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하지만 브랜드별 판매 대수와 비례한 불만 건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타이어 이지 관계자는 '반복적 불만을 경험한 소비자가 행정 기관에 관련 내용을 접수한다고 봤을 때 어느 정도는 해당 모델의 품질 수준을 짐작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포드 F-150과 경쟁하는 쉐보레 실버라도, 램 1500, 도요타 라브4와 캠리 등 또 다른 인기 모델은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출시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
혼다와 닛산 합병 논의 철회 결정
-
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에 전기차 충전 테스트 센터 개설
-
GM, 혼다로부터 크루즈 지분 인수 완료
-
[영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전쟁
-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 관련 콘텐츠 제공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
현대모비스, 데이터 통합검색 분석 가능 ’데이터맵’ 구축...빅데이터 경영
-
HD현대, 업계 최초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
-
KGM, 2025년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
-
KGM, 토레스 EVX 추가 보조금 75만원 지원... 3000만 원대 구매 가능
-
혼다-닛산 통합 논의 급제동, 흡수식 병합에 닛산 반발... 결렬 위기
-
1월 무슨 일? 테슬라 5대 벤츠 3790대... 수입차 총 판매량은 16.4%↑
-
현대차와 GM 등 8개 완성차 초고속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 공식 런칭
-
머신으로 변신한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르망 24시 정상 도전
-
현대차, 전기차 9개 차종 최대 500만 원 할인...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포함
-
봉고 EV 지금 사면 반값, 기아 역대급 EV 페스타...주력 모델 파격 할인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유머] 의외로 아이들이 이상해지는 순간
- [유머]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유머] 할머니 이불 개여줘
- [유머] 헉소리나는 위스키 50년산 감정가
- [유머] 이게 튤립이라고 ㅋㅋㅋㅋㅋ
- [유머] 지나치게 솔직한 여자유튜버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