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조회 6,0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1:25
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국제에너지기구가 '재생에너지 2024라는 보고서를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는 2020년대 말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거의 절반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시가 재생에너지 용량이 5,500GW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미국을 합친 전력량과 맞먹는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신규 재생 에너지 설치는 2017년에서 2023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보다 거의 3배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추가된 모든 신규 재생 에너지의 거의 60%를 담당할 것이며,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 에너지 용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는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은 이러한 급증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태양광 PV는 새로운 재생 가능 용량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의 지속적인 건설과 주택 소유자와 기업이 더 많은 옥상 태양광을 설치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풍력 또한 지금부터 2030년까지 이전 7년 대비 두 배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강력한 반등을 앞두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풍력과 태양광은 이미 거의 모든 국가에서 새로운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전 세계 재생 에너지 용량의 80%를 차지하는 거의 70개 국가가 2030년까지 현재의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거나 심지어 초과 달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 세계는 2030년까지 상당한 양의 재생 가능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COP28의 목표에는 여전히 약간 못 미칠 수 있다. 그러나 IEA는 각국 정부가 과감한 약속을 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와 같은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높은 재정 비용을 해결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흐 비롤)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가 많은 정부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단지 배출량 감소나 에너지 안보에 관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생 에너지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가장 저렴한 옵션이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IEA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을 전력망에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재생 가능 전력 생산이 최대 10%까지 줄어들거나 아예 사용되지 않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은 전력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고,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력망을 구축 또는 현대화하여 2030년까지 1,500GW의 저장 용량에 도달해야 한다.
전 세계 태양광 제조 용량은 2024년 말까지 1,100GW를 초과하여 수요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로 중국에서 유입되는 이러한 공급 과잉은 태양광 모듈 가격을 하락시켰지만 제조업체에 재정적 압박을 가했다. 한편, 태양광 제조 능력은 2030년까지 인도와 미국에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여전히 비용이 훨씬 더 높다.
재생 에너지는 지원 정책과 경제 개선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풍력 및 기타 재생 에너지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협력하여 여전히 가로막고 있는 재정 및 인프라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보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하반기 본격 출시에 앞서 미국서 더 관심' 기아 K4 눈길 사로잡는 신차
-
[EV 트렌드] 中 BYD, 북미 진출 위한 교두보 '캐나다' 전기차 우선 진입
-
상반기 중고차 판매 순위 탑 10, 국산차 화물차가 1위...수입차는 독일 3사 순위 싹쓸이
-
몸체부터 엔진까지 드리프트 머신으로 탈바꿈 '피치스 포니' 탄생 담은 카필름 공개
-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포뮬러 E 레이싱 역사상 최다 우승
-
테슬라, 경고 메시지 없는 보닛 잠금장치 '185만 대' 미국서 리콜
-
캠알못, 혼다 CR-V로 도전한 '루프텐트'...1분 설치로 성인 3명에 널찍한 공간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랜드로버, 첫 순수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연말 공개… 스포츠도 테스트 중
-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
구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 친환경 버스 300대 누적 계약 경영정상화 초석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살해 용의자,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가담'
- [뉴스] '3일 동안 식사 못 했어요' 극단적 시도한 여성, '컵라면' 건네며 구조한 경찰관
- [뉴스] 성범죄·성매매 징계 경찰관 33%가 지구대·파출소 근무 배치, 시민 안전 우려 커져
- [뉴스] 이공계 vs 의학계열 처우격차 심각, 과학장학금 받고도 진로변경 300명 넘어
- [뉴스] '윤후 아빠' 윤민수, 전처와 이혼 사유 공개 '입맛·취향 달라서 공유할 게 없었다'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