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조회 4,5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7:45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일, 두 개의 갈윙 도어와 핸들,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을 타고 무대에 등장해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3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운용 비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1마일당 20센트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율주행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며 '오늘 이곳에는 모델 Y와 사이버캡을 포함한 50대의 완전 자율주행차가 있으며, 이 차량들은 모두 운전자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AI와 카메라에만 의존해 실행하며, 경쟁사들이 사용하는 라이다(LiDAR)와 같은 고가의 하드웨어는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FSD는 최소 두 건의 치명적인 사고와 관련되어 법적 조사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시스템이다.
머스크는 '내년에는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감독이 필요 없는 FSD에 의한 완전 자율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모델 3와 모델 Y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이버캡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지, FSD에 의존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테슬라 택시가 운행되면 승객은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소유자도 자신의 차를 로보택시로 등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자율주행 차량 '로보밴'과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로보택시의 생산 확대 계획이나 규제 당국의 승인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일부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일론 머스크는 2019년에도 로보택시가 2020년부터 서비스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시승기] 제네시스는 없지? 모두의 드림카 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
[영상] 오픈 에어링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
한자연, 수소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맥라렌,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 레고 버전...총 3893개 부품으로 완벽 재현
-
애스턴마틴, 007 골드핑거 본드카 DB5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개최
-
기아 5세대 스포티지 부분변경 포착 '수정된 그릴 · 업데이트된 램프'
-
'강력한 매운맛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 GTS 공개
-
아웃도어 맛車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솔드 아웃'
-
[영상] 국내 대표 자율주행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
-
BMW 그룹 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고객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제3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디지털 전환전략 논의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뉴스] 박수홍 '출산 시 산모 정말 힘들어... 아내에게 잘해야' 예비 아빠들에 조언 남겼다
- [뉴스] 이재명 취임 후 첫 주말, 서울서 열린 '맞불' 집회... '내란청산 vs 부정선거'
- [뉴스] '아련한 백허그 무엇?'... 놀이공원서 포착된 '조세호♥추성훈'
- [뉴스] 뒤늦게 '고양이 챌린지' 참여한 지드래곤... '그림자도 예쁘네'
- [뉴스] 최준희, 어린시절 돌봐준 이모 할머니와 '애틋'한 근황 공개
- [뉴스] 떡잎부터 남달랐던 '퀸' 가비의 초등시절 (사진)
- [뉴스] '이병헌♥'이민정, 사랑스러운 18개월 딸 '뒷모습'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