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4 17:25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제품 출시의 해’를 맞아 2024년도 3분기까지 안정적인 차량 인도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감소한 22만 6026대 차량을 인도한 포르쉐는 주로 제한된 제품 공급으로 인한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911 등 6개 제품 라인 중 5개 모델이 현재 출고 및 생산량 증대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고객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며 새로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이용 가능한 제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4분기에는 더욱 낙관적인 실적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시장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젊은 제품군과 균형 잡힌 판매 구조 덕분에 견고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품질 중심의 단계적인 확대에 집중하고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을 일관되게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까지 포르쉐의 글로벌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독일을 제외한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만 2465대를 인도했다. 독일의 경우 8% 증가한 2만 6838대가 판매했다.
중국은 긴장된 경제 상황 및 포르쉐의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4만 3280대를 인도했다. 이어 북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요 강세가 보였지만 제품 공급의 제한으로 인해 전년 대비 5% 감소한 6만 1471대를 판매했다. 그 외 신흥 시장에서는 3% 증가한 4만 1972대를 인도했다.
제품별로는 카이엔이 21% 증가한 7만 7686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포르쉐 마칸은 5만 5000대 인도되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911은 2% 증가한 3만 9744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파나메라는 현행 모델 체인지 및 중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20% 감소한 2만 1506대 인도됐다. 타이칸 역시 동일한 원인으로 50% 감소한 1만 4042대 판매되었으며,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8048대 인도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전기차 시장 2025년 29.9% 성장 전망…중국이 가장 큰 점유율
-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
빨리 수리해야...기아 쏘렌토 PHEV, 연약한 연료 라인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
中 샤오미, 2024년 13만 5000대 판매 '2025년 라인업 추가로 30만 대 계획'
-
[EV 트렌드] BYD 지난해 427만대 기록, 포드 추월 테슬라 턱 밑 추격
-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대형 SUV 등장 '렉서스 LX 700h' 상반기 韓 공략
-
스텔란티스,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글로벌 시장 확장 발표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토트넘 우승 이끈 손흥민, 연봉 더 주는 사우디 갈까... 이적설에 재조명된 연봉 수준
- [뉴스] '55세 미혼' 정석용, 드디어 장가 간다... 여자친구 정체 공개
- [뉴스] '10kg 감량' 윤시윤 복근 공개... '현재 체지방률 6.5%'
- [뉴스] 국민의힘서 잇따라 터진 '이재명 지지' 실언... 권성동까지 합류
- [뉴스]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명의 '대리투표'한 선거사무원 구속... 해명 들어보니
- [뉴스] 월요일인 오늘(2일) 전국 비소식... 낮 최고 25도 안팎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