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2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5 17:25
현대차그룹-국토교통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조기 시행 MOU 체결
기아 EV9을 조랍히고 있는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기아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인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1년간의 유예 기간과 상관없이 내년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현대차와 기아, 그린모빌리티, 대동모빌리티, LG엔솔시범 등이 참여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25년 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간의 유예 기간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26년 2월 의무시행 예정인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이달부터 시범 시행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2월 본격적인 제도 시행 이후 1년간은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되지만,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2026년 유예 대신 내년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로부터 사전에 인증받는 제도로 전기 승용차뿐만 아니라 전기버스, 전기화물자동차의 배터리도 안전성능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는다.
우리나라는 현재 완성차·부품 제조사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에 맞춰 자체적으로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판매하는 자기인증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팩)의 경우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성능시험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 인증을 받아야 하는 형식승인제가 적용된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전기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번 시범사업에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참여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및 배터리 안전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고용노동부-산업안전상생재단,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본격화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커넥트투 특별 전시
-
현대차, 산업안전 ‘상생 생태계’ 만든다…민·관·학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
볼보, 색다른 매력 어필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년 대한민국 과학축제' 주니어 캠퍼스 운영
-
현대차그룹,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원의원 신임 워싱턴사무소장 선임
-
현대차, 2026년형 아반떼 출시 '모던 라이트' 트림 신규 추가
-
아우디 A6ㆍ포르쉐 타이칸 등 6만2000여대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
1분기 美 전기차 시장 폭발적 증가 '희비 엇갈린 포르쉐 · 테슬라'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략 전문가'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77년 역사 장식한 슈퍼카 살펴보니
-
다임러 트럭 코리아, 경제성과 실용성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 2종 출시
-
DT네트웍스, BYD ATTO 3 첫 고객 인도…“공식 출고 시작”
-
폭스바겐코리아,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액세서리 할인·사은품 제공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 [유머] 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헬창 운동중독 치료법
- [유머] 요즘 군대에서 안하는것
- [유머] 말로만 듣던 결벽증?
- [유머] 술안마시는데 이렇게 따주면 바로 마심
- [유머] 나좀 살려주개
- [유머] 류승수가 아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
- [유머] 영국 최고부자가 빡쳐서 만든 자동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