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6 17:25
'이탈리아 전기 맛' 마세라티, 韓 시장 최초 순수전기 도입된 '그레칼레' 풀라인업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국내 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마세라티코리아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를 통해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 버전까지 럭셔리 SUV '그레칼레'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세라티 ‘폴고레’는 ‘번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폴고레 모델은 혁신적인 성능과 이탈리안 럭셔리 디자인의 조화로 탁월함을 넘어선 완벽함을 추구한다.
내연기관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폴고레가 그레칼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마세라티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그레칼레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레칼레의 모든 라인업은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레칼레 GT 및 모데나는 300~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F1에서 파생된 MC20 네튜노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530마력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했다. 트로페오에 적용된 엔진은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로페오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 만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하이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400V 기술 기반의 105kWh CATL 배터리를 장착한 그레칼레 폴고레는 100% 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된다. 최대 820Nm의 토크를 발휘해 브랜드 특유의 성능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 출력 410kW 및 최고 속도 220km/h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이밖에도 이날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2025년부터 한층 새로워질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세라티는 GT, 모데나 또는 폴고레 등에 다양한 푸오리세리에 옵션을 제공, 고객은 원하는 구성을 카탈로그에서 선택하거나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 또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푸오리세리에 전용 아틀리에의 숙련된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만의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MO)는 '한국은 마세라티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한국 고객은 이탈리아 디자인과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알레그리아’를 앞세워 이탈리안 럭셔리, 성능, 혁신의 가치를 강조한다면 한국 고객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의 최우선적인 임무는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의 가치인 그란투리스모, 즉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세라티는 5년의 기본 보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하고,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마세라티의 컨설턴트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그레칼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드림카를 만들 수 있도록 맞춤 제작 또한 도울 것이다. 한국의 더 많은 고객이 그레칼레가 선사하는 ‘일상의 특별함’과 ‘알레그리아’ 정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
5년간 900개, '기아 엔진 도난 사건'... 경찰,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
“서울~부산 20분”… 시속 1200km/h ‘K-하이퍼튜브’ 꿈의 열차 시동
-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월평균 6100대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장 '현재 진행형'
-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재해석 작품 공개
-
마세라티 '이탈리아 장인과의 만남', 죠르제띠 협업 그레칼레 최초 공개
-
현대차, 13억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피'와 스핀오프 필름 제작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뉴스] '기내 보조배터리 비닐팩 보관' 정책 폐기 수순... 새 대안 나온다
- [뉴스] 해커가 돈 요구하면서 '먹통'... 사흘째 해결 못 하고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예스24
- [뉴스] 대낮 청주 아파트서 20대 남성 납치돼...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긴박한 상황
- [뉴스] 등산 가방에서 쏟아진 '금괴'... 거액 재산 감춘 체납자 끝까지 찾아낸 국세청 직원
- [뉴스] 윤종신 15살 딸 폭풍성장 근황... 테니스 선수 엄마 쏙 빼닮은 170cm 모델급 기럭지 자랑
- [뉴스] 닷새째 '이재명 랠리'...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선 돌파
- [뉴스] '응팔' 이후 10년째 정봉이네 단톡방 유지 중... 라미란X안재홍, 서로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