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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역대급 분기마감 할인 정책을 펼쳤던 벤츠였다. 그래서인지 10월 할인조건은 전체적으로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할인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면서 대부분의 재고를 소진한 이유도 있겠지만 25년형 모델들의 판매를 개시하면서 전반적인 프로모션 혜택 자체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9월 수입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 E200 아방가르드와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를 제외하고 조건 소폭 하향 또는 현상유지를 보였다. 24년형 기준 트림별로 최대 7%~16%의 할인이 적용되어 E200 아방가르드는 1,145만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629만원, E300 4MATIC AMG 라인은 657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E450 4MATIC은 899만원,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1,230만원,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994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인기 SUV 모델인 GLC 역시 전반적인 판매조건이 하락했다. 24년형 기준 트림별로 최대 11%~12%의 할인이 적용되어 GLC300 4MATIC에 966만원, GLC220d 4MATIC에 779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GLC300 4MATIC 쿠페는 1,013만원, AMG GLC43 4MATIC에 1,145만원, AMG GLC43 4MATIC 쿠페에 1,092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나와자동차는 수입차 각 모델명 할인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견적시에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