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6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8 11:25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유럽연합(EU)의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 해당 규제가 비현실적이고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토뉴스 등 외신은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2024 파리 모터쇼' 현장에서 유럽은 자체 기술력의 강점을 활용하고 배터리 수입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규제 방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집세 회장은 '이산화탄소 감소 패키지의 일환인 2035년까지 100% 전기차 판매 목표를 수정하면 유럽 완성차 업체는 배터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제도가 성공적인 과정을 거치려면 정책 프레임워크 내에서 엄격하게 독립적인 기술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또한 올리버 집세 회장을 인용해 유럽연합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의 단계적 폐지를 그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세 회장은 유럽연합 목표에 대해 '더 이상 현실성 없다'라며 현재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도 '지속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유럽연합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령에 대한 재검토 지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루츠 메쉬케 역시 해당 금지령의 연기를 제안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부 관리 일부도 금지령에 대한 전면적 지지를 거부하고 지난해 유럽위원회가 탄소중립연료를 사용한 2035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를 조건부 허용하는 데 힘을 더했다.
한편 유럽 시장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4% 감소하며 전동화 전환의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세상에 단 한 대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달 빛 담은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유머] 한국안경점에 놀란 폴란드 엄마
- [유머] 보호소에있던 강아지 입양되기 전과후
- [유머] 이번주 로또번
- [유머] [PO] 비카리오 포로는 씨발년들임
- [유머] 흔한 DC의 금수저
- [유머] 이대남 3명 중 1명은 성생활 '0회'
- [유머] 회사 커피믹스 가져가던 직장인들 회령으로 고소당함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