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8 11:25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출처= Voronoi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리콜 명령을 받은 곳은 '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2010년 이후 545건의 리콜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5%가 파워트레인 결함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통해 복잡한 경제, 금융,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쉽게 전달하는 미디어 플랫폼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최근 2010년부터 2024년 8월 15일 기준 미국 교통안전국(NHTSA) 데이터를 집계해 가장 많은 리콜을 실시한 상위 10대 제조사 목록을 발표했다.
리콜 건수 상위 10대 제조사 1위에 오른 포드는 전체 건수의 15%가 파워트레인 결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올해에도 F-150 55만 대, 에코 부스트 9만 여대가 변속기 및 터보 엔진 때문에 리콜을 실시했다.
파워트레인의 고질적 결함이 리콜 사유에서 드러난 셈이다. 포드는 리콜 건수 상위 10대 제조사 가운데 파워트레인 결함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로 가장 높았고 또 유일했다.
RV 및 캠퍼, 트레일러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포레스트 리버(Forest River)가 527건으로 뒤를 이었고 스텔란티스와 다임러 트럭이 각각 514건, 465건으로 3위와 4위 목록에 올랐다.
이어 지엠(451건), 메르세데스 벤츠(345건), BMW(335건), 폭스바겐(302건), 중대형 상용 트럭을 제조하는 나비스타(261건) 그리고 혼다가 242건으로 리콜이 가장 많은 10대 브랜드로 꼽혔다.
상위 10대 제조사의 리콜 사유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은 5건을 차지한 에어백 결함이다. 이는 2008년 시작한 타카타 에어백 사태의 영향 때문이다. 에어백에 이어 전기 계통 결함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 기간 통계에서는 10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현대차는 2021년 20건으로 10위, 2022년 기아가 24건으로 2010년 이후 연도별 리콜 상위 10대 제조사 목록에 포함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4년에도 각각 19건과 15건으로 상위 10대 제조사 목록에 올라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국내 리콜 건수는 BMW가 2702건(사유 및 모델 중복 건수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1555건), 폭스바겐(467건) 순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AA’로 상향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이베코코리아,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 위해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 개최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
- [뉴스] 육군, 병사 자동 진급 사실상 폐지... 부모들 ''계급 역전·사기 저하' 우려돼'
- [뉴스] 일본 여행 역대 최대... 1~5월 항공 승객 봤더니 '깜놀'
- [뉴스] 대통령실 브리핑, 이제 '기자 얼굴'도 보여준다... '카메라 4대 설치해 쌍방향 소통'
- [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생활지원금' 지급... 9일부터 접수 시작
- [뉴스]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수사 결과 나왔다
- [뉴스] 클럽월드컵 출전하려 '라이벌팀' 이적 가시화됐던 호날두... 최종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