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6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10-24 17:25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및 해외 여행에서 만나는 유명 미술관의 역사적 작품 앞에서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당황스러운 경험은 누구나 있다. 일단 기념 사진부터 남기고 돌아서지만 마음 속 한 켠에선 허탈함과 함께 다시는 미술관을 찾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이는 평소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하지 못해 제대로된 감상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대적 배경을 알면 작가의 의도는 쉽게 이해되고, 작품의 색채, 구성, 크기, 질감, 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에서 접근하면 의도는 더 빠르게 파악된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에서 느껴지는 것들도 예술 작품 감상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은색으로 통일된 한 대의 차량에는 가죽과 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각각의 소재에서 전달되는 색에 대한 느낌도 모두 다르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곧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 및 GV80 쿠페 블랙 출시를 기념해 이를 직접 만나는 특별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랙 디자인 콘셉트 스토리, 수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제네시스 블랙 CMF(컬러, 소재, 마감) 5종 전시물을 별도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CMF 5종 전시물은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로 비크 블랙 펄, 카본 블랙 시트 가죽, 나파 가죽 퀄팅 패턴, 블랙 애쉬 우드, 블랙 엑센트 소재로 구성된다.

외장 색상인 비크 블랙 펄은 짙은 블랙 색상임에도 빛의 산란에 따라 맑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특유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제네시스 대표 블랙 외장 색상으로 '비크'는 블랙 모래사장이 유명한 아이슬란드 지명에서 유래됐다.
카본 블랙 시트 가죽은 염색제 일부를 소나무 껍질, 유채꽃 같은 천연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고 염료는 페타이어에서 추출해 만들어졌으며, 나파 가죽 퀄팅 패턴은 정교한 자수로 디자인된 시트 퀄팅이 블랙 가죽보다 어둡고 광택이 있는 파이핑과 어우러져 수공예적 느낌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의 콘솔 패널과 도어 가니쉬 등에 적용된 블랙 애쉬 우드는 원목 본연의 결을 살리면서 한국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브라스 색상이 은은하게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달한다.

또 스위치나 조작계 부분의 밝은 크롬을 대체한 블랙 크롬과 블랙 메탈 페인트 등의 블랙 엑센트 소재는 제네시스 블랙 본연의 깊이감을 완성시킨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특별 전시를 브랜드 철학을 함축한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스페이스에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근원적 본질인 '블랙'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제네시스 강남과 하남에는 G90 블랙이 함께 전시되어 고객이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욱 깊어진 제네시스 블랙은 차별화된 안목을 가진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탁월한 취향을 자랑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블랙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유머] 하루에 이렇게 4~5번 다팔린다는 인천공항점
- [유머] 얼굴vs몸매
- [유머] 스님이 동자승에게는 햄버거 먹이는 이유
- [유머] 형수님은 형님이랑 왜 결혼하신 거예요??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이 세상 외모가 아닌 20대 전지현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