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조회 6,5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8 11:25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기아는 올해 3분기 도매 기준으로 76만 3,63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5,198억 원(3.8% 증가) ▲영업이익 2조 8,813억 원(0.6% 증가) ▲경상이익 3조 2,319억 원(2.8% 감소)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679억 원(2.1% 증가)을 기록했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와 선진 시장의 대기수요 소진 등으로 인해 글로벌 산업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기아의 판매도 국내 생산 차질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로 인한 일부 차종의 판매 공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우수한 상품성과 강화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가 개선됐고,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거둔 데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누적 경영실적이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연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분 잔여 물량 50%를 추가 소각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2024년 3분기 실적
2024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2만 5,191대(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해외 63만 8,502대(0.8% 감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 감소한 76만 3,693대를 기록했다. (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EV3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의 신차 효과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인해 산업 수요가 3.6% 감소했으며, 오토랜드화성의 신차 생산설비 공사로 인한 가동 중단이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와 텔루라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을 중심으로 북미와 인도, 아중동 및 아태 권역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소형차 공급 부족으로 유럽에서 감소했고, 중국, 러시아, 중남미 권역의 부진도 이어졌다.
기아는 향후 4분기에 K8 HEV, 카니발 HEV 등 인기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며,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EV3를 중심으로 EV 대중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글로벌 판매 231만 9,390대(전년 대비 1.5% 감소) ▲매출액 80조 3,006억 원(6.4% 증가) ▲영업이익 9조 9,507억 원(8.8% 증가) ▲경상이익 11조 564억 원(8.9% 증가) ▲당기순이익 8조 336억 원(12.2% 증가)을 기록했다.
■ 향후 전망 및 계획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로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과잉 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아는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연초 밝혔던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중 이미 소각한 50% 외에 잔여 50%도 올해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105110조 원(기존 101.1조 원) ▲영업이익 12.813.2조 원(기존 12조 원) ▲영업이익률 12% 이상(기존 11.9%)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
[신차공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공개·'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
두카티 코리아, 서울점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
[영상] 샤오펑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모델 Y 겨냥 두 번째 전기차 'YU7' 내년 출시
-
포르쉐-프라우셔 공동 개발, 전기 스포츠 보트 ‘850 팬텀’ 런어바웃 공개
-
폴스타 오프로드 'TRX’ 디자인 공모전 우승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
-
500km라더니,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국내 인증 거리 왜 이래?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187만 구독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충격
- [뉴스] '프로미스나인 출신' 이새롬, 배우로 새출발 ... 손호준·유승호와 한솥밥
- [뉴스] 김소현, 청순함에 고혹미까지... 새 프로필로 아역 이미지 벗었다
- [뉴스] 한소희, 추워도 미모는 열일... 쇄골 드러낸 셀카에 시선 집중
- [뉴스] 정지선 셰프, '억' 소리 나는 술 컬렉션 공개... '2억 줘도 안 팔아'
- [뉴스] 파격 스모키로 청순미 대신 시크한 매력 발산한 블랙핑크 지수
- [뉴스] '집 조립식이라 화장실로 착각했을 정도'... S.E.S 데뷔 전 생활고 고백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