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8 17:25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차 계획 급선회 'EV 전용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순수전기차 '타이칸' 판매 부진과 충성 고객들의 여전한 내연기관차 선호 현상에 따라 전동화 전력을 급진적으로 변경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은 유럽연합의 2025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포르쉐가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미공개 신차에 대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접목할 수 있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되고 출시가 임박한 차세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8년 출시되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 'K1(개발 코드명)'의 경우 하이브리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프리미엄 및 럭셔리 부문의 다수 고객이 내연기관차를 찾고 있으며 이는 명확한 추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파라메라와 카이엔을 포함한 내연기관차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계속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메쉬케 CFO는 '전동화 라인업에 관해서는 생산 규모에 있어 매우 유연하다. 라이프치히의 한 생산 라인에는 내연기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라며 '연구 개발에 있어서도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유연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포르쉐는 판매 라인업의 80%를 순수전기차, 20%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칸 판매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대륙별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특히 저조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모든 레이스 트랙에는 느린 구간과 빠른 구간이 있다. 회계연도 역시 마찬가지로 4분기는 실적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유머] 짝짓기에 실패한 수컷 새의 절규
- [유머] 어느동네 카페 여사장님
- [뉴스] '도박·사기' 논란 강병규, 팬더티비 '엑셀방송' MC로... 방송 복귀 시동
- [뉴스] '그때의 저를 때리고 싶다'... 40억원 놓쳐 눈물 쏟은 사유리 이야기
- [뉴스] 실점으로 이어진 김민재의 치명적 실수... 홍명보, 대놓고 '이 말' 던졌다
- [뉴스] '라면 끓이는 데 썼는데'... 캠핑장서 11명 응급실 실려가게 만든 액체 정체
- [뉴스] 사망한 양평 공무원, 부검 결정에... 유족 측 '유서 못봐, 부검하지 않기를'
- [뉴스] 캄보디아서 고문 뒤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 [뉴스] 주한미군 '규모' 임의로 조정 불가... '규모 유지' 법안, 美 상원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