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8 17:25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차 계획 급선회 'EV 전용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순수전기차 '타이칸' 판매 부진과 충성 고객들의 여전한 내연기관차 선호 현상에 따라 전동화 전력을 급진적으로 변경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은 유럽연합의 2025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포르쉐가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미공개 신차에 대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접목할 수 있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되고 출시가 임박한 차세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8년 출시되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 'K1(개발 코드명)'의 경우 하이브리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프리미엄 및 럭셔리 부문의 다수 고객이 내연기관차를 찾고 있으며 이는 명확한 추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파라메라와 카이엔을 포함한 내연기관차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계속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메쉬케 CFO는 '전동화 라인업에 관해서는 생산 규모에 있어 매우 유연하다. 라이프치히의 한 생산 라인에는 내연기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라며 '연구 개발에 있어서도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유연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포르쉐는 판매 라인업의 80%를 순수전기차, 20%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칸 판매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대륙별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특히 저조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모든 레이스 트랙에는 느린 구간과 빠른 구간이 있다. 회계연도 역시 마찬가지로 4분기는 실적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지난 3년간 전체 특허출원 8천여 건…전동화 포함 미래기술이 40%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유머] 응급실 앞에서 좌절하는 보호자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뉴스] 남궁민 '故최진실 덕에 연예인...부족한 나에게 유일하게 따뜻했던 사람'
- [뉴스] '예능 대부'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경찰 수사 중
- [뉴스] [속보] 대통령실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 [뉴스] '당장 구해주세요'... 태풍 앞둔 바다 위에서 양식장 지키는 '깡마른' 백구 (영상)
- [뉴스] '배우 복귀시켜 줘'... 스캔들 또 언급하며 공개 호소하는 김부선
- [뉴스] 尹 부부 살던 한남동 관저에 '개 수영장' 설치 의혹... '일주일 물 228t', 이곳에 썼나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