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9 11:25
자동차 업계, 미 정부에 '중국산 커넥티드카 시스템 규제' 유예 요청
BYD Seal 06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지엠(GM)등 자동차 업계가 중국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탑재 차량에 대한 규제 도입 시기를 늦춰 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중국산 커넥티드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의 수입과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규제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2027년식 모델, 하드웨어는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 차량부터 적용하게 된다.
미국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과 특히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진출한 멕시코는 정부는 '규제 시행 시점에 유예 기간이 있지만 일부 제작사는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특히 멕시코 경제부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규제로 잠재적 무역 장벽과 공급망 중단, 생산비용 증가, 고용 감소 등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멕시코 자동차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의견서를 미국 정부에 제출하고 시행 시기를 1년 더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
멕시코에는 BYD와 지리, 체리 등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미국이 예고한 커넥티드 시스템 규제가 시행될 경우 대부분의 중국 제작사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차량의 커넥티드 시스템은 무선 네트워크로 지율주행 및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원격 제어,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사용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커넥티드 시스템이 차량의 운행 정보와 운전자의 사용 정보 등이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마련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케즘이 뭔데? 현대차, 미국에서 역대급 EV 판매로 반전
-
BMW 모토라드,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델 '뉴 M 1000 XR' 국내 출시
-
벌써 7번째,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이탈리아 랠리 3년 연속 우승
-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아트 위장막...저돌적 전면부, 이 정도면 완전 공개
-
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0월부터 아이오닉 5 생산...조기 가동 승부수
-
쉐보레, 스파크를 트랙스 크로스오버 교체 최대 100만원...풍성한 6월 혜택
-
현대 모비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비스 모빌리티데이 개최
-
지프, 첫 글로벌 BEV 왜고니어 S 미국 공개
-
중국 니오, 교체형 150kWh 초 장거리 배터리팩 공식 공급한다
-
쉐보레, ‘6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제공
-
현명한 전동화 틈새 전략의 사례들 제네시스 EREV, BYD Dolphin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뉴스] 망설임 없이 김건희 구속한 판사는 누구?... ''이 두명' 구속한 사람'
- [뉴스] [속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 헌정사 최초 '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뉴스] 尹 이어 구속돼 구치소 수감되는 김건희... 판사가 '구속영장' 발부한 이유는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