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9 17:45
中 BYD 급성장 비밀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 BYD의 급성장 비결로 단기간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전기차 전문 인사이드이브이는 칼럼을 통해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손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BYD 측 발표를 인용해 이달 말까지 약 468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들 중 267개, 전체의 약 57%가 중국산이라고 언급하며 BYD는 서구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훨씬 더 심각한 경쟁자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불과 22년 전 BYD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품질 낮은 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산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대다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폭스바겐을 앞지르며 중국 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했다.
해당 칼럼은 BYD 전략으로 최첨단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및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타깃으로 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BYD 판매는 2020년 42만 7300대에서 지난해 하위 덴자, 양왕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289만 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이 50만 대에서 181만 대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BYD 판매 성장은 놀라운 수치다.
이 밖에도 BYD는 올해 9월까지 하위 브랜드를 포함 275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 증가를 기록 중이다. 또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117만 대로 전년 대비 12% 늘어났다. 역시 해당 기간 테슬라가 129만 대로 2% 감소하며 BYD와 격차는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인사이드이브 칼럼은 BYD 성공의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먼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국내 생산의 결과인 가격 경쟁력이다. 자동차에서 타이어와 창문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수직계열화한 BYD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또한 자체 생산 중이다.
두 번째 이유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에서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려는 소비자에게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부분.
끝으로 해당 칼럼은 지난해 기준 BYD그룹의 총매출의 95%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판매 제품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브랜드는 중국 외 시장으로 더욱 적극적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포트폴리오 구성을 기준으로 가격과 제품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테슬라 모두에게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 [포토] 야외 하의실종녀
- [포토] 섹시 티팬티
- [포토] 잘 빠진 뒷태
- [포토] 야한 속옷
- [포토] 핫팬츠가 질못했네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처자
- [유머] 정수기로 알아보는 대기업vsㅈ소
- [유머] SKT의 창조 경제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뉴스] 해군 초계기 추락 당시 CCTV 공개... 갑자기 확 꺾이더니 수직 낙하 (영상)
- [뉴스]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로 400여 명 대피... 부상자 21명 병원 이송
- [뉴스] 'VIP 고객이 호감가져... 3일에 4천만원' 맹승지, 스폰서 제안 공개
- [뉴스] '금쪽같은 내 새끼' 사상 최초 재출연한 가족... 2년 전보다 심해진 상황에 오은영이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악뮤 이찬혁 못 알아볼 뻔... 수염+장발 파마머리 비주얼
- [뉴스] 얼짱시대 나왔던 지윤미, 럭셔리한 집과 함께 놀라운 근황 공개... '연매출 100억' (영상)
- [뉴스] '술 기운에 서운함 털어놔'... 서효림, 시어머니 故 김수미와 고부 갈등 고백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