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른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현대차 성장 원동력으로 순수 전기차가 꼽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7만 18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한 달간 아이오닉 5 판매는 4498대를 기록하며 2022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무려 51%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미국 내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가 IRA, 저가형 신차 출시 연기 등을 이유로 순수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외에도 투싼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 외에도 기아와 제네시스 역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각각 16.5%, 20.6% 증가한 6만 8908대, 6903대 판매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미국 내 선전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차,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2만 167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9%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카니발, EV6 등이 모두 역대 10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편 현지 언론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연식변경 아이오닉 5가 곧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 현대차 실적은 더욱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에서 생산되어 현재 대부분 아이오닉 5가 그렇듯 리스 외에도 개인 구매 시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모델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 방식(NACS)를 통해 슈퍼차저 네트워크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장점도 추가된다. 현대차는 여기에 더해 2025년형 아이오닉 5에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춘 XRT 트림을 추가해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유머] 당뇨환자 혈관내부 모습
- [유머] 군 복무 중 실명한 사람
- [뉴스] '전호준, 나와 사귈 때 여성 6명 동시에 만나'... 전 여친, 폭행에 이어 양다리 주장
- [뉴스] 이채연, 센스 폭발한 사전투표 인증샷... '파란색 손목 아대는 방울토마토로 중화'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