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6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글로벌 첫 공개된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해 11월 미국 내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공식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은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버트럭 배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해당 모델은 듀얼 모터가 장착된 경우 13만 7990캐나다 달러,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사이버비스트는 16만 5990캐나다 달러(한화 약 1억 6600만 원), 그리고 여기에 배송료 2750캐나다 달러가 추가된다.
캐나다에서 사이버트럭 주문은 앞서 지난 8월 시작됐다. 하지만 배송에는 미국 내 사전 주문 물량이 해소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몇 주 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캐나다 공식 웹사이트에는 사이버트럭이 11월 또는 12월 중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캐나다에서 현재 사이버트럭 운영은 사실상 불법이다. 캐나다는 공공도로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가 탑재된 차량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과 조향축 간 물리적 연결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캐나다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해당 기술이 합법화되려면 270도 회전이 가능해야 하지만 사이버트럭은 그렇지 않다는 것. 흥미로운 부분은 해당 면제가 2029년까지 유지되므로 사이버트럭은 그동안 법이 바뀌지 않는 몇 년 안에 공공도로 운전이 불법이 될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면제가 적용되는 동안 캐나다 교통부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과 차량의 전자 안전 개입에 대한 정기적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6월 전 세계 EV·PHEV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3% 증가
-
UAW, 바이든의 대선 가능성 높아지며 지지입장 재검토 중
-
한국타이어, 휴가철 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시승기] '아직도 쌍용차? 이 차를 경험해 보세요'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포착 'PPE 플랫폼 기반 더 커져'
-
[공수전환] 억대의 플래그십 SUV 대결 '볼보 XC90 Vs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
폴스타, 'BTS' 말고 'BST'... 영국 굿우드 패스티벌 신규 콘셉트카 최초 공개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뉴스] 술 취한 50대 남성, 하차 거부당하자 버스 기사 폭행... 중앙분리대 충돌
- [뉴스] 국가 위기 알려준다는 600년 된 거창 당송나무... 5년 만에 '송이' 피웠다
- [뉴스] 복무기간 줄고, 휴대전화 쓰는데도... 최근 5년간 군무이탈 장병 4000명 넘었다
- [뉴스]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골반통신 뭐길래... AOA '짧은 치마', 11년 만 차트 역주행
- [뉴스] [속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지인 넘겨 감금시킨 20대, 1심서 징역 '10년'
- [뉴스] '박시은♥' 진태현, '왜 성인만 입양해?' 비판에 소신 밝혔다
- [뉴스] '순직 해경' 팀장, 상황 듣고도 의도적으로 '보고' 안해... '난리 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