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0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08 14:25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5일 치러진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가운데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의 중요 지지자 중 한 명이 된 일론 머스크 관계에 따라 테슬라가 향후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로이터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의 가장 중요 지지자 중 한 명이 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큰 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머스크 CEO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고, 트럼프 역시 연방 지출을 줄이기 위해 머스크가 이끄는 이른바 '정부효율성위원회'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머스크 CEO가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시스템 소유권을 통해 미국 국방부의 주요 계약자로서, 그리고 테슬라의 CEO로서 상당한 권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영향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트럼프 당선은 테슬라에게 '꿈의 시나리오'라고 평가하며 테슬라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고 1조 5000억 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이 테슬라 주가를 궁극적으로 40~50달러 더 높일 것이며 시가 총액은 급속히 불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는 6일 기준 트럼프 당선 확정과 함께 전일대비 37.09달러(14.75%) 폭등한 288.53달러로 마감해 시가 총액이 9262억 달러로 증가했다.
월가의 주요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IRA 기반의 세액 공제 일부를 줄이거나 폐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테슬라는 세액 공제 없이도 매출을 낼 수 있는 만큼 경쟁자에게 더 큰 피해를 예상했다. 이 결과 테슬라는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일부 언론은 일론 머스크가 자동차, 우주, 건강, 건설 및 인공지능 산업에서 자신의 이해 상충을 어떻게 해결할지, 또는 규제에 대해 불간섭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해 관계를 활용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유머] 금상 받은 중학생 작품
- [유머] 행보관의 움직이는 성
- [유머] 멍청한 양과 사기치는 양
- [유머] 할머니 손이 약손인 이유
- [유머] 원피스 다시 재평가 받는 캐릭
- [유머] 동덕여대 근황
- [유머] 1050원 절도혐의 40대 항소심서 무죄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