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조회 2,9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2 14:45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회장 이강현 연세대 교수)는 한국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AAAM 2024' 제68차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 최신 연구를 공유하며 학문적 교류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급발진과 휴먼에러, 전기차 화재 예방이었다. 급발진 vs 휴먼에러 세션에서는 사고 통계로부터 페달 혼동에 의한 비의도 가속사고와 운전자 나이와의 관련성, 급발진 주장사고의 법공학적 분석 및 EDR(사고기록장치) 신뢰성 검증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가들은 다양한 증거를 바탕으로 페달 오조작 입증 사례를 설명하며 급발진 사고의 원인 분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관련된 포럼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최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정책 포럼에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나용운 연구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기술을 소개하며 충돌로 인한 배터리 화재와 열 폭주를 막기 위한 효율적 진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 김남석 상무는 전기차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자발적 안전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종욱 교수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셀의 손상을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단열 패드, water-in-battery 시스템, 가스 배출 장치 등 다양한 화재 방지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송지현 처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유형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AAAM 2024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 [유머] 남자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버리겠다 협박
- [유머] 용돈150만원 달라는 대학생딸 때문에 고민인 공무원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유머] 사장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
- [뉴스] 김민석 '내 사건 담당했던 검사,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아'... 자신감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