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6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15 16:45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제 때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드에 1억 6500만 달러(약 2300억 원)의 천문학적 벌금을 부과했다.
포드에 부과한 벌금은 2015년 에어백 사태를 야기한 다카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NHTSA는 포드가 후방 카메라 결함에 대한 리콜을 제 때 하지 않았고 연방법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NHTSA 부국장 소피 슐만은 '적절하고 정확한 리콜은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연방법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는 제조사에는 언제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드는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안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NHTSA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동의한 후방카메라 결함과 관련된 사망자자 부상자는 없다'라고 했다.
한편 포드는 '리콜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에 따르면 포드는 2010년 이후 545건의 리콜을 실시해 미국 제조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포드는 지난 9월에도 NHTSA가 벌금을 부과한 사유와 같은 이유로 픽업트럭 매버릭 14만 여대를 리콜했다. 해당 차량들은 후진 시 후방 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화면이 정지되는 등의 이유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지런히 만들자...가을 인도 목표, 부산 공장 양산 개시
-
현대차 G80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아니다...경찰, 운전자 과실에 무게
-
6월 공개 빗나간 현대차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 언제 나오나?
-
폭스바겐그룹, 2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전년과 비슷
-
충격에 휩싸인 미국 대선 레이스,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현대차·기아, 여름 휴가철 대비 장거리 운행 필수사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5.4초 빨랐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뉘르부르크링 그린 헬 '7분 24.17초' 신기록
-
기아, 2025년형 봉고Ⅲ 출시..조건부 1종 보통 교습용 '자동변속기' 탑재
-
국내 최초 '2024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17일 개막...인지 등 4개 핵심 기술 전시
-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 '1777종, 1만8000번 시험' 개발 히스토리 영상 공개
-
[공수전환] 쉐보레 콜로라도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벌어질 픽업 맞수 경쟁'
-
명장에서 변호사까지, 조회수에 미쳐서 급발진 공포 조장...또 하나의 살인
-
[EV 트렌드] 中 137개 전기차 브랜드 중 2030년 수익 창출 가능 단 19곳
-
[영상] 패러다임의 전환, 청정 에너지원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
-
아우디,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아우토유니온 '타입 52' 컨셉 공개
-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 총격사건 후 입장 밝혀
-
기아,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 EV3 출시 앞두고 강력한 모멘텀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뉴스] '2시간에 40만원'... 여고생을 공주님처럼 대하는 '호스트 카페' 논란
- [뉴스] 대통령집무실, 12월 다시 청와대로 재이전한다... '용산 시대' 끝
- [뉴스] 13년간 1억 5천만원 기부한 울산 '기부 천사'...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으로 1000만원 기부했다
- [뉴스] '이렇게 살아서 전할 수 있어 다행'... 납치·살인미수 피해 유튜버 수탉이 전한 근황
- [뉴스]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얼굴에 피어싱 17개 뚫어... '사회공포증으로 약먹고 무대'
- [뉴스] 아이들 뛰노는 공원서 30분 넘게 '골프' 연습한 커플... '공이 도로까지 날아갔다'
- [뉴스] 61세 백지연 '300만원 피부 시술 후회, 크림 살 걸'... 피부 관리법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