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XC40' 특유의 다부지고 역동적인 차체와 한정판 블랙 에디션의 특별함이 맞물린 탓일까. 'XC40 블랙 에디션'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한 제한적 판매에도 국내 배정된 97대 전체 물량이 7분 만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동급 경쟁 모델이 즐비하고 5615만 원으로 책정된 판매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음에도 더 이상 신차로 구매조차 할 수 없는 XC40 블랙 에디션의 매력을 찾아 지난 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은 올해 2월 글로벌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XC40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차명처럼 외관을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구성하고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또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과 루프 스포일러 등이 탑재되어 XC40 특유의 역동성에 블랙 색상의 시크한 매력이 엿보인다.
실내는 블랙 에디션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드러내는 디테일이 추가됐다. 기존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Edge)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여느 XC40과 차별화된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대신하는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가 탑재되고 시트 역시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차콜 컬러가 적용됐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볼보 XC 레인지 엔트리 모델임에도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또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만날 수 있고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통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새로운 경험 또한 만날 수 있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맞물려 197마력의 최고 출력과 30.6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함께 맞물린 8단 자동변속기는 리터당 10.3km의 우수한 연비를 나타낸다.
볼보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향상뿐 아니라 주행 성능에도 직접 개입해 정차 시 소음과 진동이 향상되고 제원상 해당 기능이 없던 일반 가솔린 대비 출력이 소폭 향상된다.
일반 도로에서 XC40 주행 성능은 콤팩트한 차체에 맞춰 세팅된 민첩한 핸들링과 매끄러운 변속감, 가속 페달에 따른 즉각적인 차체 반응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후륜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 링크 조합의 서스펜션은 시종일관 도로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볼보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스포티한 주행 질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볼보 XC40은 사실상 주행과 연비 효율성에서 확실한 검증을 거쳤다 볼 수 있다. 국내에 비해서도 차량 정체가 빈번하고 도로 여건 또한 좋지 못한 그곳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부분은 XC40의 상품성에 신뢰를 더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가짜 벽에 그대로 돌진... 카메라 센서 기반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한계
-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총 26개 상 수상
-
왼발 브레이크 모드 '오히려 독' 아이오닉 5 N 제동 성능 저하로 리콜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유머] 최애의 아이 원조는 한국임
- [유머] 다운증후군 딸과 대화하는 어머니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