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XC40' 특유의 다부지고 역동적인 차체와 한정판 블랙 에디션의 특별함이 맞물린 탓일까. 'XC40 블랙 에디션'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한 제한적 판매에도 국내 배정된 97대 전체 물량이 7분 만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동급 경쟁 모델이 즐비하고 5615만 원으로 책정된 판매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음에도 더 이상 신차로 구매조차 할 수 없는 XC40 블랙 에디션의 매력을 찾아 지난 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은 올해 2월 글로벌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XC40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차명처럼 외관을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구성하고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또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과 루프 스포일러 등이 탑재되어 XC40 특유의 역동성에 블랙 색상의 시크한 매력이 엿보인다.
실내는 블랙 에디션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드러내는 디테일이 추가됐다. 기존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Edge)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여느 XC40과 차별화된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대신하는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가 탑재되고 시트 역시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차콜 컬러가 적용됐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볼보 XC 레인지 엔트리 모델임에도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또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만날 수 있고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통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새로운 경험 또한 만날 수 있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맞물려 197마력의 최고 출력과 30.6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함께 맞물린 8단 자동변속기는 리터당 10.3km의 우수한 연비를 나타낸다.
볼보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향상뿐 아니라 주행 성능에도 직접 개입해 정차 시 소음과 진동이 향상되고 제원상 해당 기능이 없던 일반 가솔린 대비 출력이 소폭 향상된다.
일반 도로에서 XC40 주행 성능은 콤팩트한 차체에 맞춰 세팅된 민첩한 핸들링과 매끄러운 변속감, 가속 페달에 따른 즉각적인 차체 반응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후륜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 링크 조합의 서스펜션은 시종일관 도로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볼보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스포티한 주행 질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볼보 XC40은 사실상 주행과 연비 효율성에서 확실한 검증을 거쳤다 볼 수 있다. 국내에 비해서도 차량 정체가 빈번하고 도로 여건 또한 좋지 못한 그곳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부분은 XC40의 상품성에 신뢰를 더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0] 2025-05-29 12:45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0] 2025-05-29 12:45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0] 2025-05-29 12:45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0] 2025-05-29 12:45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0] 2025-05-29 12:45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0] 2025-05-29 12:45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0] 2025-05-29 12:45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29 12:45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0] 2025-05-29 12:45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0] 2025-05-29 12: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사유리 '이상민 결혼하니까 서운해... 전 남친에 여자 생긴 느낌'
- [뉴스] '이혼' 후 마라톤 도전한 율희, 완주 후 달라졌다... '한계가 와도 빨리 지나가겠구나'
- [뉴스] 추성훈, 일본서 자취 중인 한국인 유학생에 100만원 쾌척... 훈훈한 '미담' 전해졌다
- [뉴스] 아이유, '미인' 뮤직비디오 공개... 차은우와 빛나는 '비주얼 합' 자랑했다
- [뉴스] 제이홉, 다음달 신곡 '킬링 잇 걸' 발표... 美 래퍼 글로릴라가 피처링
- [뉴스] 케이윌, '유령 항공권 피해' 이어 항공사 수수료 폭탄 맞았다... '뭔가 느낌이 쎄해' (영상)
- [뉴스] '동굴에 사는 곰이라 생각해'... 올블랙으로 꾸민 '동굴하우스' 공개한 '나혼산' 육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