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9 14:45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가 중국에서 폭스바겐의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폭스바겐은 지난 1984년 상하이자동차, FAW(중국제일자동차, First Auto Works)와 합작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맹주로 자리해 왔다.
BYD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내수 기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0만 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올해 연간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반면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223만 대에 그쳐 사상 처음 중국 본토에서 토종 브랜드에 왕좌의 자리를 내 줄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졌다.
BYD는 지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13만 대를 팔아 46만 여대에 그친 테슬라를 제쳤다. BYD는 최근 누적 1000만 대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중국 자동차가 양적 측면에서 제조 역량에서 선두로 나서고 있다'라며 '고품질 성장에 주력할 때가 왔다'라고 했다.
반면, 폭스바겐은 BYD를 비롯한 중국 토종 브랜드의 강세로 고전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폐쇄 및 임금 삭감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9년 연간 판매 대수가 302만 여대(현지 합작사 기준)를 기록하며 중국 자동차 시장을 선도했지만 2022년 250만 여대, 2023년에는 238만 대로 감소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
현대차 인스터ㆍ기아 EV3,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 선정
-
푸조, 고객 밀착 케어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브랜드 문화·커뮤니티 구축
-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
사과껍질까지...버려진 것들을 공부하는 車 기아 ‘EV3 스터디카’ 공개
-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
포르쉐코리아 10주년 기념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 개최, 국내 커뮤니티 확장
-
BMW 드라이빙 센터 재개관,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 반영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 [뉴스] 패럴림픽 선수가 쓴 편지에 지드래곤이 답장한 방법... '日 콘서트'에 감동 물결
- [뉴스] 시속 115km 질주·역주행까지...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끝까지 추격한 경찰 (영상)
- [뉴스] '행인이랑 5분 싸우면 별풍 500만개' 미션 들어오자... 아버지뻘 남성에 '뭘 꼬라봐' 시전한 BJ
- [뉴스] [속보] 포항 경주공항 인근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전원 사망 추정
- [뉴스] 잘못하면 일병만 15개월 할 수도... '말년 병장 하루 체험' 가능해졌다
- [뉴스] 제주공항서 쓰러진 70대 할머니... '롯데면세점' 점장이 CPR로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