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9 14:45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가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전북도와 함께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cracker)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 지게차·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전북자치도는 수소사회 전환 및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도청사 내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북자치도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는 한편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수소트럭 기반 특장차와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를 비롯해 건물용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공개하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Grid’ 비전을 공개하는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에서 현대차의 30여년의 수소 역량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
GM, 2025년 전기차 부문 손실 줄이기 위해 인원 감축 단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독일 본사 방문
-
아빠들 고민 많아지겠네...현대차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 공개
-
강인함과 럭셔리를 갖춘 퍼포먼스 마스터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유머] 당뇨환자 혈관내부 모습
- [유머] 군 복무 중 실명한 사람
- [뉴스] '대치동에 사전투표 '두 번' 한 사람 있어' 신고... 범인 정체 밝혀졌다
- [뉴스] 이재명 '尹 너무 미웠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쌍하게 여겨졌다'
- [뉴스] 카리나에 비판 쏟아지자, 전한길·윤서인 나섰다... '카리나 공격, 나를 공격하는 것'
- [뉴스] '여고생 성추행범' 특정했는데, 못 잡아... 왜 놓쳤는지 봤더니
- [뉴스] '회사 돌아올 때 제철 회 사와라'... 갑질·상욕하던 공무원의 최후
- [뉴스] 김재원 '이준석 측, 먼저 '만나자' 접촉했지만 불발'... 이준석, 곧바로 반박
- [뉴스] 30대 유학생, 대학가 돌며 자전거·킥보드 O대 훔치다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