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티에르 누빌(현대 월드랠리팀)이 22일 일본 랠리에서 같은 팀 소속 오트 타낙의 막판 추격으로 WRC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누빌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3번째 스테이지에서 i20 N 랠리1의 하이브리드 터보 압력 문제로 전력이 감소하는 트러블로 타낙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누빌은 코드라이이버 마틴 비데거와 비상조치를 취하기 위해 7분 이상을 지체했고 결국 전체 순위 15위(WRC 7위)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누빌은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남은 주말 경기 경기에 따라 타낙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빌은 이날 경기를 마친 직후 '하루 종일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랠리카가 다시 움직였을 때가 가장 위안이 됐다'라고 했다. 누빌의 시즌 총 점수는 225점. 일본 랠리의 이날 까지 경기에서 누빌은 1:33:58.9로 15위, 타낙은 1:26:17.6으로 1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타낙은 무난한 질주로 총 218점을 기록해 누빌과의 시즌 총 점수 차이를 7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남은 주말 경기의 결과에 따라 막판 일본 랠리 역전 우승 기회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타낙의 선전으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은 남은 주말 경기에서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아드리엔 포르모(Adrien Fourmaux)는 이날 무리 없이 랠리를 마치면서 각각 200점, 174점을 기록, 선두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남은 경기 중 토요일에는 각 드라이버가 2번씩 3단계로 경주를 벌이고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스페셜을 갖게 된다. 누빌의 드라이버 부문 우승이 안갯속으로 빠져 들어간 가운데 타낙이 순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말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유머] 녹차 아이스크림 색깔의 비밀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뉴스] 민주당, 차기 당대표 누가 될까...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거론돼
- [뉴스]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이준영, 7월 단독 팬미팅 개최
- [뉴스] 9살 연상인 여가수한테도 가차없는 '하오걸' 김하온... 살벌한 연습 현장 공개된다
- [뉴스] 에스파 6월 27일 컴백 확정... 신곡 'Dirty Work'으로 돌아온다
- [뉴스] '혼자 드레스코드 연락 못받았나요?'... 혼자 '화이트 정장' 입고 등장한 소지섭
- [뉴스] '이솔이♥' 박성광, 대박 소식 전했다... 시술 2주 만에 '원형탈모' 극복
- [뉴스] 김문수 턱걸이 영상 본 '국힘' 출신 김상욱... '당권 도전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