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티에르 누빌(현대 월드랠리팀)이 22일 일본 랠리에서 같은 팀 소속 오트 타낙의 막판 추격으로 WRC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누빌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3번째 스테이지에서 i20 N 랠리1의 하이브리드 터보 압력 문제로 전력이 감소하는 트러블로 타낙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누빌은 코드라이이버 마틴 비데거와 비상조치를 취하기 위해 7분 이상을 지체했고 결국 전체 순위 15위(WRC 7위)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누빌은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남은 주말 경기 경기에 따라 타낙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빌은 이날 경기를 마친 직후 '하루 종일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랠리카가 다시 움직였을 때가 가장 위안이 됐다'라고 했다. 누빌의 시즌 총 점수는 225점. 일본 랠리의 이날 까지 경기에서 누빌은 1:33:58.9로 15위, 타낙은 1:26:17.6으로 1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타낙은 무난한 질주로 총 218점을 기록해 누빌과의 시즌 총 점수 차이를 7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남은 주말 경기의 결과에 따라 막판 일본 랠리 역전 우승 기회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타낙의 선전으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은 남은 주말 경기에서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아드리엔 포르모(Adrien Fourmaux)는 이날 무리 없이 랠리를 마치면서 각각 200점, 174점을 기록, 선두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남은 경기 중 토요일에는 각 드라이버가 2번씩 3단계로 경주를 벌이고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스페셜을 갖게 된다. 누빌의 드라이버 부문 우승이 안갯속으로 빠져 들어간 가운데 타낙이 순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말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2025 WRC ‘스웨덴 랠리’ 개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어택 츠쿠바 2025 랩타입 신기록 도전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
[EV 트렌드] BYD 아토 2, 유럽에서 EX30 아성에 도전...유럽 도로에 최적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카라 한승연, 황당 루머 언급 '탈북설 있더라... 절대 아냐'
- [뉴스] 배우 한그루, 23살 결혼해 서른살에 싱글맘... '쌍둥이 남매 육아 힘들지만 행복해'
- [뉴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 자진 사퇴, 조성환 코치 대행 체제로
- [뉴스] 홍대 축제 '특혜' 논란... '재학생 비 맞으며 10시간 줄섰는데 교직원 가족은 본부석 직행'
- [뉴스] '애 안 키워보고 어떻게 소아과 간호사 하냐'... 퇴원한 아이 보호자에게 간호사가 받은 황당한 컴플레인
- [뉴스] 요즘 아파트 '최대 문제'는 주차장... 3대 대면 月 21만원 내는 곳도
- [뉴스] '남편이 있잖아요!'... 자전거로 주차장 줄 서더니 포르쉐로 '얌체'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