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조회 2,9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7 14:45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쉐퍼가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정리해고와 공장 폐쇄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발표한 이래 노조와의 협의가 진행되어 왔다. 지난 주 협상을 했으나 결렬됐고 12월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공장 폐쇄나 대대적인 감원을 수반하지 않는 임금과 생산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사측으로부터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토마스 쉐퍼는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모든 솔루션은 과잉 용량과 비용을 모두 줄여야 한다. 반창고를 붙이고 계속 끌고 다닐 수는 없다. 그것은 나중에 심각한 방식으로 우리를 물어뜯기 위해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안된 일자리 감축의 대부분이 자연 감소와 조기 퇴직 제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회사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렇게 할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이고 2035년까지 구조조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3~4년 내에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폭스바겐 AG 사업부 노동자들의 임금 10% 삭감을 제안했다.
그는 가까운 장래에 유럽의 수요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의 인건비가 경쟁사와 폭스바겐의 남유럽과 동유럽 사업장보다 약 2배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속적인 저축 노력이 약 75억 유로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의 공장 폐쇄를 피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폐쇄 가능성은 차량 제조 시설 및 부품 생산 현장과 관련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아처 항공, 2026년 에어택시 운항 개시 목표
-
중국, 각종 인센티브로 신에너지차 판매 비율 처음으로 50% 넘어
-
영국 런던, 화물 자전거 이용 63% 증가로 공기질 크게 개선
-
미국 루시드, 2분기 적자폭 전년 대비 축소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2분기 손실 확대
-
중국 SAIC MG, 멕시코에 생산공장과 R&D센터 건설 계획
-
태국 정부, 현대모빌리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 승인
-
BMW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가 판금 부품 섀시에 조립 성공
-
BMW, 앞으로 5년 동안 40개의 신차 출시 계획
-
한결같은 '플래그십',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시승기
-
롤스로이스모터카, 몬터레이 카 위크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세계 최초 공개
-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
하와이로 가자! 현대차, 전기차 사면 전원 힐튼 계열 호텔 숙박권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페이스리프트
-
[영상] 전기차 화재, 정부 규제와 제조사 개선의 시너지로 해결해야
-
보그워너, 글로벌 OEM의 대형 트럭 전기차에 전기 팬(eFan) 시스템 공급
-
현대차-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만트럭버스코리아, FC 바이에른과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 성료
-
7월 수입 상용차 459대 신규등록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유머] 응급실 앞에서 좌절하는 보호자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뉴스] '배우 복귀시켜 줘'... 스캔들 또 언급하며 공개 호소하는 김부선
- [뉴스] 尹 부부 살던 한남동 관저에 '개 수영장' 설치 의혹... '일주일 물 228t', 이곳에 썼나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
- [뉴스] 육군, 병사 자동 진급 사실상 폐지... 부모들 ''계급 역전·사기 저하' 우려돼'
- [뉴스] 일본 여행 역대 최대... 1~5월 항공 승객 봤더니 '깜놀'
- [뉴스] 대통령실 브리핑, 이제 '기자 얼굴'도 보여준다... '카메라 4대 설치해 쌍방향 소통'
- [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생활지원금' 지급... 9일부터 접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