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61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조회 2,9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9 14:45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의 신형 EQS에 새로운 차체 플랫폼 MMA(Mercedes Modular Architecture)와 운영체제를 채용하면서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운영 체제는 완전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무선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편안함, 주행성 및 충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기반이다.
운영 체제에는 엔비디아의 오린 SoC가 탑재되어 레벨 2 및 레벨 3 자율 주행 시스템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자율주행 플랫폼과 머신 러닝을 사용해 최대 130km/h의 속도에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칩은 초당 254조 회의 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센서 포트폴리오에는 루미나의 라이다 등이 사용된다. 루미나의 차세대 IRIS 센서는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반사율이 낮은 작은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고도로 중복된 센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및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새로운 장기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구글맵 플랫폼의 새로운 탐색 기능이 MB.OS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도로 상황 예측, 경로 자동 변경 등 구글의 최첨단 지리공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파일럿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MB.OS는 또한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모든 차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하여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B.OS가 장착된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된다. 이를 통해 모든 중요 정보 인프라를 제어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보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대 중반까지 R&D 지출의 25%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할당할 계획이다. 이미 2022년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지도 정보의 무선 업그레이드를 위해 10억 유로 이상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총 매출이 2020년대 중반까지 10억 유로, 2030년까지 15억 유로에서 19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유머] 잠수한 영조가 먹지 않은 음식
- [유머] 한국인이 일본에 자주 놀와서 일본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 [유머] 백종원의 반반카레 비판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
- [뉴스]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 본 김종국... '여기선 총은 못 피해' 걱정
- [뉴스] 이재명, 여가부 이름 바꾼다...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 [뉴스] 갑자기 나타나 사람 공격한 '공포의 검은새'...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 [뉴스]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태로 4.2kg 방화복 입는 여자 소방관 (영상)
- [뉴스] 한덕수, 사전투표 전날 김문수 '지지' 선언... '민주당, 법치의 적' 공격
- [뉴스] 신문지 싼 '돈뭉치' 가지고 홀로 학교 찾은 90대 할머니... 평생 모은 5천만원 경희대에 익명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