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2 14:45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 바이두(Baidu)가 2021년 5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중국 본토 밖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처음으로 홍콩에서 '아폴로 고' 로보택시 시험 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홍콩 교통부는 성명을 통해 '바이두 아폴로 고 인터내셔널'이 북란타우에서 10대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홍콩 교통부는 아폴로 고의 시험 운행 허가를 오는 9일부터 2029년 12월 8일까지로 설정하고 지정된 도로 구간에서 한 번에 한 대의 자율주행차가 운영되도록 허가했다.
또 이번 시험 운행 기간 동안 필요한 경우 차량에 배치된 보조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았다.
이번 바이두의 로보택시 운행 허가는 홍콩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 발급되는 것으로 앞서 홍콩 정부는 2017년부터 자율주행차 적극 도입 추진 계획을 밝혀오다 올해 3월에서야 관련 법률을 새롭게 발표하고 공공 도로에서 시험 운행 허가를 허용했다.
또 이번 바이두 홍콩 시험 운행은 중국 본토 밖에서 처음 허가된 바이두 로보택시 시험 운행으로 아폴로 고 서비시는 중국 우한 시에서 400대 이상의 차량이 운영 중이다.
아폴로 고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아폴로 고는 AI와 자율주행기술의 이점을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것은 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자율주행차 상용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바이두가 홍콩, 싱가포르, 중동을 포함한 중국 본토 밖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뉴스] 일가족 목숨 잃게 한 '1형 당뇨', 내년 5월부터 '장애' 인정... 복지 혜택 받는다
- [뉴스] '최장 10일' 황금연휴 앞두고 한국인들이 선택한 의외의 여행 트렌드
- [뉴스] 광복절 특선 영화로 '오펜하이머' 편성한 OCN... 영화팬들, '감다살'이라며 극찬했다
- [뉴스] 3년만에 탁현민 전화 받더니... 싸이, 광복절 전야제 노개런티 출연
- [뉴스] '대전 교제살인' 장재원, 범행 결심 시기 봤더니... 조사하던 경찰도 '충격' 받았다
- [뉴스] 강남 파인다이닝서 손님이 셰프 폭행·실내 흡연... '소리소문없이 죽일 수도' 협박
- [뉴스] 러닝크루의 '공원 벤치 점령' 논란... '아이스박스, 음료·종이컵이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