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9 14:25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출처 컨슈머리포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1위에 일본 스바루(Subaru)가 선정됐다. 스바루는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68점을 획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CR 브랜드 신뢰도는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 판매된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잡음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는 매년 1위와 2위 다툼을 벌였던 도요타와 렉서스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CR은 조사 대상에 오른 스바루의 7개 모델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브랜드 신뢰도 순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도요타는 픽업트럭 타코마와 툰드라, 순수 전기차 bZ4X가 평균 이하, 렉서스도 평균 수준의 점수에 머물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와 렉서스 도요타에 이어 혼다와 아큐라가 상위 5위권 모두를 차지해 일본 브랜드의 강세는 여전했다.
하위권에는 폭스바겐(18위)에 이어 지프, GMC, 캐딜락 그리고 최하위에는 리비안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기아(9위), 현대차(10위)를 포함한 아시아 업체가 평균 57점으로 상위 10위 가운데 8개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하위권에 속하는 14위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수출형)
지역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48점으로 뒤를 이었고 미국 브랜드는 평균 38점에 그쳤다.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11위에 오른 뷰익이다.
연료 타입별 신뢰도는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브랜드, 모델에 따른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R은 현대차와 기아, 렉서스와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신뢰도는 높았던 반면, 포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CR은 포드의 F-150 하이브리드,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에서 변속기와 배터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3열 SUV로 선정됐다.
이밖에 전기차의 신뢰도가 일반적인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CR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에 오른 리비안은 전기차 전문 제조사다. 테슬라도 하위권에 속하는 17위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X3 관심도 증대, BMW 7월 판매조건 정리
-
현대차기아-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지런히 만들자...가을 인도 목표, 부산 공장 양산 개시
-
현대차 G80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아니다...경찰, 운전자 과실에 무게
-
6월 공개 빗나간 현대차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 언제 나오나?
-
폭스바겐그룹, 2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전년과 비슷
-
충격에 휩싸인 미국 대선 레이스,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현대차·기아, 여름 휴가철 대비 장거리 운행 필수사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5.4초 빨랐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뉘르부르크링 그린 헬 '7분 24.17초' 신기록
-
기아, 2025년형 봉고Ⅲ 출시..조건부 1종 보통 교습용 '자동변속기' 탑재
-
국내 최초 '2024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17일 개막...인지 등 4개 핵심 기술 전시
-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 '1777종, 1만8000번 시험' 개발 히스토리 영상 공개
-
[공수전환] 쉐보레 콜로라도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벌어질 픽업 맞수 경쟁'
-
명장에서 변호사까지, 조회수에 미쳐서 급발진 공포 조장...또 하나의 살인
-
[EV 트렌드] 中 137개 전기차 브랜드 중 2030년 수익 창출 가능 단 19곳
-
[영상] 패러다임의 전환, 청정 에너지원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
-
아우디,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아우토유니온 '타입 52' 컨셉 공개
-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 총격사건 후 입장 밝혀
-
기아,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 EV3 출시 앞두고 강력한 모멘텀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