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9 14:25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출처 컨슈머리포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1위에 일본 스바루(Subaru)가 선정됐다. 스바루는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68점을 획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CR 브랜드 신뢰도는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 판매된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잡음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는 매년 1위와 2위 다툼을 벌였던 도요타와 렉서스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CR은 조사 대상에 오른 스바루의 7개 모델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브랜드 신뢰도 순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도요타는 픽업트럭 타코마와 툰드라, 순수 전기차 bZ4X가 평균 이하, 렉서스도 평균 수준의 점수에 머물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와 렉서스 도요타에 이어 혼다와 아큐라가 상위 5위권 모두를 차지해 일본 브랜드의 강세는 여전했다.
하위권에는 폭스바겐(18위)에 이어 지프, GMC, 캐딜락 그리고 최하위에는 리비안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기아(9위), 현대차(10위)를 포함한 아시아 업체가 평균 57점으로 상위 10위 가운데 8개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하위권에 속하는 14위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수출형)
지역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48점으로 뒤를 이었고 미국 브랜드는 평균 38점에 그쳤다.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11위에 오른 뷰익이다.
연료 타입별 신뢰도는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브랜드, 모델에 따른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R은 현대차와 기아, 렉서스와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신뢰도는 높았던 반면, 포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CR은 포드의 F-150 하이브리드,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에서 변속기와 배터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3열 SUV로 선정됐다.
이밖에 전기차의 신뢰도가 일반적인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CR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에 오른 리비안은 전기차 전문 제조사다. 테슬라도 하위권에 속하는 17위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BTS 진, 곽튜브 결혼식 참석해 '민폐 하객' 등극, 독보적 비주얼로 화제
- [뉴스] 월 1500만원 고수익 미끼로 유인된 한국인들, 캄보디아에서 160여일간 감금·고문당해
- [뉴스] 솔로지옥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전해 '매일 수치 체크하며 치료 중'
- [뉴스] '유모차에 구멍이 났다'... 아파트 CCTV에 찍힌 뜻밖의 '범인'
- [뉴스] '캄보디아 여행 때 택시탔다가 '납치'될 뻔'... 재조명되는 박항서 감독 경험담
- [뉴스] '도박·사기' 논란 강병규, 팬더티비 '엑셀방송' MC로... 방송 복귀 시동
- [뉴스] '그때의 저를 때리고 싶다'... 40억원 놓쳐 눈물 쏟은 사유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