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96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조회 2,49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0 14:45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2월호 모빌리티 인사이트에서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캐즘(Chasm)' 현상을 겪고 있다. 캐즘은 신기술이나 제품이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초기 수요가 급증한 후 충전 인프라 부족, 높은 차량 가격, 배터리 기술의 한계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이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전 속도와 편의성 개선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전기차의 대중화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호에서는 전기차 캐즘 시대에 중요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주제로,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한 좌담회와 전문가 기고, 기업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좌담회 주요 내용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좌담회에서는 최웅철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좌장), 신외경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동력기술부문장, 이재조 한국전기연구원 전력ICT연구센터 연구원, 김대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시스템연구실장, 이동만 GS차지비 전무,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 등 6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기차 캐즘과 충전기 시장의 현황,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 전기차와 충전 사업의 동반 성장: 최웅철 교수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려면 충전기와 충전 사업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전기차와 충전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필수적이며, 전기차 효용성과 가치를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 소비자 중심 접근의 필요성: 신외경 부문장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선택으로 인식하도록 정책적, 기술적, 홍보 노력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용 전기차의 중요성: 이재조 연구원은 '상용 전기차는 탄소 중립에 크게 기여한다'며 'MCS 기반 충전 인프라와 대형 전기트럭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제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김대진 실장은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전력망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제주도의 전력 거래 시범사업 사례를 언급했다.
● 기회로 전환 가능한 위기: 이동만 전무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은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기술 혁신과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소비자 인식 개선의 중요성: 김성태 회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캐즘 현상을 장기화할 수 있다'며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인사이트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발전의 필요성과 정책 동향, 기업의 기술 혁신 사례 등을 다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산업계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
현대차, WRC 중부 유럽 랠리 오트 타낙 1위 및 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 우승
-
아우디,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 후임 '마르코 슈베르트' 선임
-
자동차계 LOL...현대 N,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2024 현대 N 비츄얼컵’ 개최
-
현대차,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영상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
현대차 인도, 내년 1월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 출시...톱 티어 굳히기
-
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아우디, FC 바이에른 해리 케인 SQ8 e-트론 등 새시즌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제공
-
밀라노 감동을 성수에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
현대차 넥쏘, 수소 가스 누출 화재 우려...건물과 멀리 떨어진 곳 주차 권고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
재고 비상, 스텔란티스 3분기 출고량 20% 감소…가장 큰 난제는 '마세라티'
-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유머] 중년의 유혹에 넘어간 20대녀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
- [뉴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핫핑크 크록스로 각선미 자랑한 여성... 60대 '이 여배우'였다
- [뉴스] 박주호 '첫째 나은이 국제학교 그만 둬... 건후는?'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 갈비뼈 부러진 교사 병원행
- [뉴스] '날 좀 데려가시게' 환청 듣고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갔다... 15년 된 '미제 사건' 해결
- [뉴스] 카페서 아이가 물렸는데... 견주가 큰소리 치며 한 말 '아이가 자극한 것'
- [뉴스]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재혼 하더니 집안일 다 한다더라'... 서운함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