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조회 4,6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00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4년 12월 9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ET9에 탑재된 SBW(Steer-by-Wire) 기술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양산 승인을 받아 중국에서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됐다고 발표했다.
SBW 기술로 인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적 연결이 없다. 대신 스티어링은 전기 신호에 의해 제어된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와 저항 토크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연이 적고 제어가 정밀하며 변속기가 효율적이고 배열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이 없는 상황에서 니오는 SBW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ET9은 MIIT가 주관하는 업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 됐다고 덧붙였다.
ET9의 SBW 시스템은 이중 전원 공급 장치, 이중 통신, 이중 하드웨어 및 이중 소프트웨어의 이중화 설계를 가지고 있다고 Nio는 말했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식 스티어링 연결은 없지만 SBW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보다 2.2배 더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니오는 SBW는 자동차 섀시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이며 고급 스마트 전기차의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레벨3와 더 높은 수준의 지능형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향후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의 분리 덕분에 차량의 스티어링 휠은 자동 주차를 포함한 시나리오에서 빠르고 큰 각도로 회전할 필요 없이 차량의 진행 방향을 나타내기 위해 약간만 돌리면 된다.
니오는 스티어링 기계적 연결부가 제거된 ET9의 SBW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서 발생하는 도로 진동의 80% 이상을 걸러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출장 시 부드러운 낮은 노면 느낌 모드를 선택하고 자신의 운전을 위해 높은 노면 느낌 모드로 전환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로드 느낌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한다.
ET9의 SBW 시스템은 최대 153mm의 스티어링 칼럼 확장 및 수축을 제공하며, 이는 약 60mm 범위의 기존 기계식 스티어링 칼럼보다 운전석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SBW 시스템의 각도 센서는 여러 안전 이중화로 설계되었으며, 조향 능력을 잃을 확률은 4.5 FIT(Failures In Time)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유머] 명절때 용돈 많이 줄거 같은 삼촌
- [뉴스] 신호위반 7.5t 트럭이 신혼부부 덮쳐, 헌형유공장 받은 간호사 아내와 뱃속 아기 숨져
- [뉴스] 2025 노벨문학상, 헝가리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 수상
- [뉴스] 1년에 365회 넘게 병원 간 사람 5년간 1만 2천명... 건강염려증 급증
- [뉴스] 캄보디아서 납치·고문 당해 숨진 경북 출신 대학생... 시신은 2달간 방치됐다
- [뉴스] '오마이걸' 승희, 저체중으로 인한 건강 이상 토로... '힘 없고 현기증 나'
- [뉴스] 배우 복귀한 '미달이' 김성은에 선우용여가 건넨 조언... '인생에 자기 시간 3번은 온다'
- [뉴스] '36세' 김우빈 '클럽은 이제 나이가... 입구에서 막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