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25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일본에서 시범 운행을 하고 있는 지엠 크루즈-혼다의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출처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연초부터 소문으로 나 돌던 지엠(제너럴모터스)의 로보 택시 사업 중단이 공식화됐다. 지엠은 10일(현지 시간) 크루즈와 자사 기술팀을 통합하고 로보 택시 개발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엠은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을 재정비하면서 로보 택시가 아닌 개인 차량의 운전지원 시스템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메리 바라 지엠 CEO는 로보택시 사업 중단과 관련해 '지엠은 효율적인 방식으로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크루즈는 자율주행 초기 혁신가였으며 지엠의 강력한 브랜드와 규모, 제조역량, 우수한 팀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은 크루즈의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97% 이상 확보를 위해 주주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는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면서도 개인 차량의 자율주행 성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크루즈는 지엠 자율주행 기술 계열사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지엠 차량이 로보 택시로 운영됐으며 현재 월 1000만 마일(약 1만 6000km) 이상의 슈퍼 크루즈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그러나 연이은 사고로 2023년 가을 캘리포니아 DMV의 운행 허가 취소 및 조사 등으로 현재는 제한된 형태에서의 시범 운행만 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 임직원과 첫 타운홀 미팅… “협업과 도전 강조”
-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
토레스 하이브리드 3000만 원대 출시 예고 '실주행 연비 대폭 개선'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유머] 투표 안한다고 욕먹는 2030의 진실
- [유머] 가서 살면 매달 400만원 줌
- [유머] 피부가 가려워서 119 응급차 부른 40대 여성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