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3 14:45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브라질, 주요 유럽 국가 등 전 세계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92%가 다음 자동차 구매 시 전기차를 고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기차를 선택하지 않은 응답자 중 1%는 가솔린과 디젤차 복귀를, 4%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선택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인사이드이브이는 글로벌 EV 얼라이언스를 통해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전기차를 선택 후 다시 내연기관차로 전환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전기차협회 보좌관인 피터 하우그넬란트는 해당 연구에서 '이번 결과는 전기차 운전자가 자신의 선택에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일부에서 전기차 인기 감소에 대한 보고는 크게 과장됐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선 응답자에게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 결과 상위 3개 응답은 전기차의 낮은 운영 비용, 기후 친화적 주행, 작동 소음이 거의 없음을 언급했다.
또 설문 응답자 72%는 가정에서 충전하고 있다고 답하고 13%만이 공공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7%가 공공 주차장의 AC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기차의 단점을 묻는 설문에는 '고속 충전기 인프라 적용 범위가 좁다',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충전기가 종종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이 있었다.
이번 설문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각 국가 특성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분으로 브라질 전기차 운전자는 장거리 주행에서 내연기관차보다 더 다양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언급에 강력히 동의했다. 반면 독일, 스위스, 스웨덴 응답자는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이 밖에도 응답자 50% 이상은 충전 네트워크마다 특정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간단히 카드를 탭하는 방식으로 충전 비용을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강력히 동의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뉴스] 캄보디아 국경 인근 베트남서 한국인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해외 보이스피싱 연관성 수사
- [뉴스]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문턱 낮춘다... 23일부터 청구 및 이의신청 가능
- [뉴스] '브라질전은 대참사'... 신문선 교수, 홍명보호 향해 따가운 일침 날렸다
- [뉴스] 한국인 납치 사건 여파에... 캄보디아 관광업계 '자국민 교육부터하라'
- [뉴스] 구독자 이벤트 열었다가 소속사 샌드박스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 휩싸인 유명 먹방 유튜버
- [뉴스] '평생 노래 못할 뻔'... '이 병' 때문에 앨범 못 냈다 고백한 나얼
- [뉴스] '어릴 때부터 예쁘단 말 들어'... 엑소 수호, 어린 시절 미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