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조회 4,4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7 16:00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토요타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자사의 미래형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우븐 시티(Woven City)'의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이번 발표는 스마트 도시와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 도시 개발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븐 시티는 토요타가 2020년 발표한 ‘미래형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로,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산 인근의 토요타 공장 부지에 건설 중이다. ‘우븐(Woven)’이라는 이름은 다양한 도로와 데이터 네트워크, 인프라가 얽히고 연결된 도시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토요타는 이곳을 '인간과 자연, 그리고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설계하고 있다.
도시는 약 175에이커(약 7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실험: 모든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으로 운영되며, 사람, 차량, 물류가 안전하게 분리된 3가지 도로가 설계된다.
2. 수소 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성: 도시 전체가 수소 연료와 태양광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3. AI와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시 인프라와 가정 내에 AI 및 IoT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최적화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4. 생활 실험의 장: 연구자, 엔지니어, 기업 파트너들이 실시간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요타는 우븐 시티를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oratory)'로 정의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CES 2025에서 우븐 시티의 현재 건설 진행 상황과 함께 주요 기술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기술, 실제 거주자 참여 현황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관계자는 '우븐 시티는 단순한 스마트 시티를 넘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더욱 구체화된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유머] 명절때 용돈 많이 줄거 같은 삼촌
- [유머]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숫자 생김..
- [유머] 휴대용 에어컨 개발한 남자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유머]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 [유머] 명절 공감 짤
- [뉴스] 분당 도심 한복판에서 '택시강도' 발생... 승객이 택시기사 폭행 후 택시 강탈
- [뉴스] '케데헌' 보컬 3인, 미국 NBC 토크쇼에서 '골든' 라이브 공연
- [뉴스]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역주행
- [뉴스] 5개월동안 경부고속도로 밑 땅굴 파고 송유관 기름 훔친 40대 남성
- [뉴스] '셰프 손목시계 확인하라'...이 대통령 '냉부해' 촬영 논란 이어져
- [뉴스] 황보라 아들, 인생 1년 차에 3천만 원 벌었다... '아들 위해 주택청약도 들어, 돈에 눈 떴다'
- [뉴스] 한글날 맞아 전국 7개 지역 '사투리' 한자리에... 제7회 '말모이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