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Maxus eTERRON 9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산 전기차가 상품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완벽해지고 있다. 유로 NCAP(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중국 브랜드의 차량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면서 이를 입증했다.
신차 충돌테스트 가운데 가장 가혹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로 NCAP은 성인 및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 보행자와 자전거 등 교통 약자 보호 능력, 안전 운전 보조 장치 4개 항목에서 모두 최소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중국 장안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 선란 S07(Deepal S07), 링파오(Leapmotor)의 C10, 그리고 상하이자동차 계열의 맥서스(Maxus)의 전기 픽업트럭 이테론 9(eTERRON 9)은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Leapmotor C10
유로 NCAP은 선란 S07에 대해 '유럽에 처음 출시됐지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선란 S07은 순수 전기 및 주행거리 연장(EREV) 버전으로 팔고 있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620km(CLTC) 주행이 가능하다.
링파오 C10은 전기 모드로 최대 155km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69.9kWh 배터리로 최대 42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순수 전기 중형 SUV로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이다.
주목할 모델은 픽업트럭인 맥서스 이테론 9이다. 픽업트럭은 외관 구조상 유로 NCAP가 요구하는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 점수가 불리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데 불리하다. 유로 NCAP는 '맥서스 이테론 9은 크기와 무게에 비해 예상보다 훨씬 높은 보행자 보호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라고 호평했다.
Deepal S07
유럽이 지난 10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5.3%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중국 브랜드의 SUV와 픽업트럭이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 과거 '싼게 비지떡'이라며 조롱을 들었던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2025년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
-
KGM, 토레스 EVX 추가 보조금 75만원 지원... 3000만 원대 구매 가능
-
혼다-닛산 통합 논의 급제동, 흡수식 병합에 닛산 반발... 결렬 위기
-
1월 무슨 일? 테슬라 5대 벤츠 3790대... 수입차 총 판매량은 16.4%↑
-
현대차와 GM 등 8개 완성차 초고속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 공식 런칭
-
머신으로 변신한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르망 24시 정상 도전
-
현대차, 전기차 9개 차종 최대 500만 원 할인...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포함
-
봉고 EV 지금 사면 반값, 기아 역대급 EV 페스타...주력 모델 파격 할인
-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연두색 번호판, 수입차 가격 8년 만에 끌어내려
-
[신차공개] 볼보 ‘EX30’·KGM ‘렉스턴 2025’ 라인업 출시
-
[자동차와 法] 자동차보험 손해율 논란 속 나아갈 방향은?
-
유럽의 선택 '테슬라 다음은 볼보' EX30 작년 베스트셀링 3위 기록
-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
'자동차 빨간 경고등 켜졌다' 1월 내수ㆍ수출 모두 큰 폭 감소... 총 3.9%↓
-
KGM, 2025년 글로벌 첫 포문 튀르키예서 도심형 SUV 액티언 론칭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작년 국산차 수출 1위, R사 전체 실적 5배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
사전 예약 100만 대 뻥이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 느닷없는 리스 판매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유머] 중년의 유혹에 넘어간 20대녀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
- [뉴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핫핑크 크록스로 각선미 자랑한 여성... 60대 '이 여배우'였다
- [뉴스] 박주호 '첫째 나은이 국제학교 그만 둬... 건후는?'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 갈비뼈 부러진 교사 병원행
- [뉴스] '날 좀 데려가시게' 환청 듣고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갔다... 15년 된 '미제 사건' 해결
- [뉴스] 카페서 아이가 물렸는데... 견주가 큰소리 치며 한 말 '아이가 자극한 것'
- [뉴스]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재혼 하더니 집안일 다 한다더라'... 서운함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