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Maxus eTERRON 9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산 전기차가 상품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완벽해지고 있다. 유로 NCAP(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중국 브랜드의 차량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면서 이를 입증했다.
신차 충돌테스트 가운데 가장 가혹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로 NCAP은 성인 및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 보행자와 자전거 등 교통 약자 보호 능력, 안전 운전 보조 장치 4개 항목에서 모두 최소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중국 장안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 선란 S07(Deepal S07), 링파오(Leapmotor)의 C10, 그리고 상하이자동차 계열의 맥서스(Maxus)의 전기 픽업트럭 이테론 9(eTERRON 9)은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Leapmotor C10
유로 NCAP은 선란 S07에 대해 '유럽에 처음 출시됐지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선란 S07은 순수 전기 및 주행거리 연장(EREV) 버전으로 팔고 있다. 순수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620km(CLTC) 주행이 가능하다.
링파오 C10은 전기 모드로 최대 155km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69.9kWh 배터리로 최대 42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순수 전기 중형 SUV로 유럽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이다.
주목할 모델은 픽업트럭인 맥서스 이테론 9이다. 픽업트럭은 외관 구조상 유로 NCAP가 요구하는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 점수가 불리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데 불리하다. 유로 NCAP는 '맥서스 이테론 9은 크기와 무게에 비해 예상보다 훨씬 높은 보행자 보호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라고 호평했다.
Deepal S07
유럽이 지난 10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5.3%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중국 브랜드의 SUV와 픽업트럭이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 과거 '싼게 비지떡'이라며 조롱을 들었던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중국 FAW 홍치, 니오에 이어 CATL과도 배터리 스왑 계약 체결
-
SAIC-GM-울링, 태국 공장에서 '빙구오' 생산 개시… 연간 1만대 목표
-
포드 레이싱 머신 GT40의 디자이너
-
한자연, 2024년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2025년 전망 논의
-
최선의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XLE 프리미엄 시승기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충격적 '별 4개'
-
현대차, 美 현지 공장에 수소트럭 엑시언트 21대 투입 '주요 부품 운송'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디지털 광고 ‘더 힙스터’ KODAF 2024 은상
-
'완전 새로운 디자인 싱글플레임' 아우디 Q8 부분변경 국내 출시
-
벤츠, VAN.EA 플랫폼 기반 차세대 밴 콘셉트 공개… 500km 이상 주행
- [유머] 나는 개새끼다
- [유머] 안경인들 빡치게 하기
- [유머]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교사
- [유머] 고백공격 성공한 썰
- [유머] 대학축제 부스 근황
- [유머] 차 테러 당한 호구
- [유머] 편의점에서 싸움 구경한 썰
- [뉴스] '예산 홍보대사 해촉하라'... 백종원 논란에 쏟아지는 '민원'
- [뉴스] 반성한다더니... 19세 목숨 빼앗은 '만취' 포르쉐 차주, 형량 늘자 '불복'
- [뉴스] 민주당, 김문수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 '선거 앞둔 악의적 공세'
- [뉴스] ''거북섬' 허위 선전 출처가 온라인 커뮤니티?'... 민주당, 이준석 '고발' 예고
- [뉴스] 과자·음료수 훔치고 징역 1년 6개월 선고... 피해금액 '1천원', 판결 이유는
- [뉴스] 대선 앞두고, 정치성향 드러낸 최준희... '좌파 없는 나라에 살고 싶다'
- [뉴스] 톰 크루즈 효과, 역시 '대박'... 미션임파서블8 박스오피스 8일째 1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