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마지막 안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IIHS는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에 10대, 다음 등급인 TSP에 9대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TSP+는 포드 머스탱 마하-E, 인피니티 QX60, 마쓰다 CX-70, 마쓰다 CX-70 PHEV,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GLC, 리비안 R1S, 스바루 포레스터, 도요타 툰드라 크루 캡,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0대가 획득했다.
TSP는 아우디 Q8, 포드 F-150 크루 캡과 F-150 익스텐디드 캡, 인피니티 QX80, 기아 K4,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닛산 킥스, 도요타 코롤라 세단과 크라운 시그니어 9개 모델이 받았다.
IIHS TSP 배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3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G(훌륭)'를 받아야 한다. 최고 등급인 TSP+는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평가에서 'A(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국산차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마지막 테스트에 나선 기아 준중형 세단 K4는 최고 등급(TSP+) 획득에 실패했다. K4는 안전벨트와 유아용 카시트(LATCH)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았다. 다만, 충돌 테스트 전 항목에서는 모두 G 등급을 받았다.
캐딜락 리릭과 포드 브롱코는 등급 부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했다. 리릭은 헤드 라이트 평가에서 가장 낮은 'P(열악)', 브롱코는 정면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를 받지 않았고 안전벨트 경고 장치 평가에서 'P'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IIHS는 올해부터 후석 탑승객의 상해 가능성과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운전석과 조수석을 따로 실시하는 등 충돌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TSP+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유독 많았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으며 등급 결과에 따라 판매까지 영향을 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최적 비용의 자동 충전…네덜란드 스마트 충전ㆍ미국 V2H 도입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유머] 요즘 태권도 근황
- [유머] 이삭 토스트의 실체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뉴스] 내한 앞둔 오아시스, 이번엔 욱일기 이미지 게재... 사과 안 했다
- [뉴스]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 가족 전셋집 마련한 놀라운 경제력
- [뉴스] 방탄소년단 뷔, 향수 안 쓰는 이유... '중학생 때부터 매일 바른 '이것' 때문'
- [뉴스] 10기 정숙, 가슴 문신 지우는 시술... '앞으로 9번 더 남았다'
- [뉴스] '저 포주 아닙니다'... 조혜련,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직접 해명
- [뉴스] '사랑인걸' 부른 모세, 교통사고 후 장애 판정... 뜻밖의 근황 전했다
- [뉴스] 8년 전 '프듀' 55위 탈락 연습생, 1위 했던 김요한과 '여기'서 재회한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