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마지막 안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IIHS는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에 10대, 다음 등급인 TSP에 9대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TSP+는 포드 머스탱 마하-E, 인피니티 QX60, 마쓰다 CX-70, 마쓰다 CX-70 PHEV,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와 GLC, 리비안 R1S, 스바루 포레스터, 도요타 툰드라 크루 캡,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0대가 획득했다.
TSP는 아우디 Q8, 포드 F-150 크루 캡과 F-150 익스텐디드 캡, 인피니티 QX80, 기아 K4,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닛산 킥스, 도요타 코롤라 세단과 크라운 시그니어 9개 모델이 받았다.
IIHS TSP 배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3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G(훌륭)'를 받아야 한다. 최고 등급인 TSP+는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평가에서 'A(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국산차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마지막 테스트에 나선 기아 준중형 세단 K4는 최고 등급(TSP+) 획득에 실패했다. K4는 안전벨트와 유아용 카시트(LATCH)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았다. 다만, 충돌 테스트 전 항목에서는 모두 G 등급을 받았다.
캐딜락 리릭과 포드 브롱코는 등급 부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했다. 리릭은 헤드 라이트 평가에서 가장 낮은 'P(열악)', 브롱코는 정면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를 받지 않았고 안전벨트 경고 장치 평가에서 'P' 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IIHS는 올해부터 후석 탑승객의 상해 가능성과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운전석과 조수석을 따로 실시하는 등 충돌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TSP+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유독 많았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으며 등급 결과에 따라 판매까지 영향을 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BYD 아토 3' 가격은 압도적, 품질 만족도와 짧은 주행거리 극복이 과제
-
[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Y 생산 위해 가동 일시 중단...배송은 4월
-
[영상] BYD 한국 진출, 지나친 경시도, 경계도 피해야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충전소 보조금 배제에 불만…미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촉구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유머] 마늘 조금에 필적하는 버터 조금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
- [뉴스] '원조 빼빼로' 포키, 일본서 3D 상표권 인정 받았다... 한국 롯데 빼빼로의 운명은?
- [뉴스] 유튜브 조회수만 661만 뷰... '골든' 커버 영상 중 압도적으로 1위한 '이 가수'
- [뉴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류필립 '모두가 불행할 거라 생각했던 17살 차이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