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 2,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는 18일,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을 견제하기 위해 양사가 경영 통합을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기준 혼다는 약 407만 대, 닛산은 344만 대를 각각 생산했다. 양사의 통합이 성사되면 연간 생산량 750만 대 규모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완성차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다.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설립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사의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혼다와 닛산은 그러나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올해 3월 발표한 것처럼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미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적절한 시기에 최신 정보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 3월부터 전기차와 차량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 추진에 닛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르노 역시 '정보가 없다'는 이유로 논평을 거부했다.
혼다와 닛산이 지주회사를 통한 경영 통합 등 어떤 형태로든 합병이 성사되면 지난 2021년 PSA(푸조 시트로엥),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이준석 대표 '동탄 미시룩' 밈 법적 대응 예고... 선미·고윤정 팬들이 화난 이유
- [뉴스] 추석 연휴 파업 끝, 인천공항 노동자들 현장 복귀... '요구안 수용 안되면 25일 재파업'
- [뉴스] EPL, 손흥민 안 잊었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축하'
- [뉴스] WHO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담배 피운다'
- [뉴스] 딘딘, 이번엔 돈 달라는 제작진에 일침... '연예인이 돈 X쓸어담는 줄 아나' (영상)
- [뉴스] 풍자, 22kg 감량 성공했는데... '너무 뚱뚱하더라' 면전서 악플 들어
- [뉴스] 우산 2개 활짝 펼쳐놓고 임산부석에 떡하니 앉아... 2호선 민폐녀의 정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