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9 14:25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사진은 참고 자료임(현대자동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자동차 수요가 내년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요다. 각종 인센티브와 할인, 금리 인하 등의 호재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시장 역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콕스 오토모티브, S&P 글로벌 모빌리티, 에드먼즈 등 미국의 주요 시장 분석 기관이 전망한 내년 미국 자동차 수요는 1,600만 대 이상이다. 많게는 1,630만 대를 예상한 곳도 있어 1,700만 대를 기록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
픽업트럭을 포함한 신차 판매 증가율은 2.5% 미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드먼즈는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이 있지만 연초에 비하면 상황이 호전됐다.'라고 했다.
수요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격 상승과 재고 감소에 시달려왔던 엔트리 레벨과 저가 모델이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애드먼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신차 평균 가격은 4만 7,465달러로 2023년 4만 7,851달러 대비 0.8% 감소했다.
전기차 상승세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30만 여 대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 예상한 10.0% 성장률에 비해 낮은 것이다.
전기차 경쟁에서 테슬라의 미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모델 Y, 모델 3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과 GM 등이 테슬라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시장 지배력의 약화는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2025년 신차 판매량의 약 25%가 전기차(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로 대체될 것이고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 비중은 10%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와 멕시코산 차량에 대한 관세 위협과 전기차 세액 공제 철회 등 정책의 변화에 따라 미국 자동차 산업을 급진적인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개최...더블헤더로 진행
-
하세월 끝, 일평균 90대...포르쉐, 아시아 최대 '서비스 센터 성수' 오픈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9, 패밀리 전기 SUV '추천 1순위' 다만 생긴 게…
-
E200 구매할 만한데? 벤츠 2월 판매조건 정리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영상] 전기차 가격 인하, 올해부터 본격화
-
한국타이어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2025 WRC ‘스웨덴 랠리’ 개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어택 츠쿠바 2025 랩타입 신기록 도전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유머] 고속도로 카니발 정모 현장
- [유머] 1원 더 벌려다가 배달어플 평점 1.5점으로 시작하는 가게.jpg
- [유머] 케데헌을 사랑해. 하지만 왜 흑인이 나오지 않는거지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뉴스] 북한군 1명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이재명 정부 들어 군인 귀순 첫 사례
- [뉴스] '최원태 호투 빛났다' 삼성, 한화 상대로 7-3 '승리'... 1승 1패로 균형추 맞춰진 플레이오프
- [뉴스] 아내 잠자던 사이에 집에 들어온 침입범... 피해자 '체포된 남성, 당일에 풀려났습니다'
- [뉴스] 8만원짜리 중국 저가폰을 당근에서 60만원짜리 '삼성폰'이라며 속여 판 남성의 최후
- [뉴스] '저녁에 머리 안 감는 건 세상 가장 더러운 일'... 옥주현, 두피 관리 노하우 공개했다
- [뉴스] 줄리엔강♥ 박지은, 크루즈여행 중 600만원짜리 금팔찌 분실... '멘붕' 온 상황 전했다
- [뉴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입양딸, 전국체전 마라톤서 5위... '우리 지혜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