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6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조회 2,7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4 14:00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글로벌 EV 드라이버 얼라이언스(Global EV Drivers Alliance)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자 대다수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2%가 차기 차량으로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가솔린 또는 디젤 자동차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단 1%에 불과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대안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는 4%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18개국에서 2만 3,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기차 운전자 대상 최초의 글로벌 종합 설문조사로, 전기차 사용자의 선택 동기와 개선점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는 낮은 운영 비용이 꼽혔다. 환경적 이점이 그 뒤를 이으며, 전기차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전기차의 주요 단점으로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속 충전기의 제한된 가용성, 시간 소모적인 충전 과정, 고속 충전소의 잦은 가동 중지 시간이 문제로 언급됐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시장조사업체 로 모션(Rho Motion)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183만 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7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0% 증가해 시장을 선도했다. 유럽은 2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0월보다는 7.7%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과 캐나다는 17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성과를 냈다.
블룸버그NEF는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올해 역시 전기차 판매량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은 전 세계 차량 판매의 20%를 차지하며, 2023년 1,390만 대에서 1,67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기차가 여전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
대륙의 불치병 '짝퉁' 中 둥펑차, 기아 EV3 쏙 빼닮은 나노 06 출시
[0] 2025-06-02 14:25 -
롤스로이스, 제임스 본드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 세계 최초 공개
[0] 2025-06-02 14:25 -
KGM, 전기차 무상 점검… 고전압 배터리부터 여름철 필수 점검까지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김나영, 3년 만에 24억 날렸다'... OO억짜리 강남 건물이 문제라는데
- [뉴스] '박수홍♥' 김다예, 70억 저택 사는 고충 토로... '매달 이자 내야 해'
- [뉴스] '귀보더니 돈 줄줄 샌대서'... 이현이, 귀 필러 받은 이유 공개
- [뉴스] 칸예 아내 비앙카, 속살 다 보이는 망사 의상으로 또 노출 논란... '경찰 신고' 비난 폭발
- [뉴스] '이수만이 샤이니 제안했는데 거절했다가'... 김용빈이 뒤늦게 밝힌 '트로트 가수' 된 사연
- [뉴스] 유재석, 스태프들에게 돈뭉치 쾌척... 환호성 터진 이유
- [뉴스] 주호영 '박근혜 행보, 큰 도움 되고 있어... 尹은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