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6 14:25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꾀하는 BYD가 내년 1월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BYD는 간판급 전기 세단 '씰(Seal)'을 필두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검증받은 후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통해 판매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
BYD 씰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투입될 경우 가격 책정에 따라 직접 경쟁모델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겠으나 당장은 테슬라 모델 3, 현대차 아이오닉 6 등이 비교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특히 아이오닉 6의 경우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판매 47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해당 차급의 경쟁모델 증가에 따른 직접적 피해 또한 예상된다.
씰은 올해 10월까지 28만 6832대가 판매되며 BYD의 주력 순수전기차 제품으로 자리했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실내외를 구성하고 0.219Cd 공기저항 계수와 경량 디자인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BYD 씰은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바탕으로 BYD 자체 개발의 리튬, 철, 인산 소재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중국 내 CLTC 기준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650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또 전기 모터 사양에 따라 현지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21만 2800위안~28만 9800위안 사이 판매 가격이 책정됐다.
이와 경쟁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유선형 스트림라이너 스타일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소비 효율과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호평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아이오닉 6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전자를 반기는 웰컴 라이팅부터 운전자와 상호 교감하며 반응하는 듀얼 컬러 엠비언트 무드램프까지 다양한 조명 기술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탑승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부분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현대차는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서 연식변경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른바 전기차 캐즘 여파로 아이오닉 6 올해 판매는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 중이다.
내년 가성비를 앞세운 BYD 신규 전기차 등장으로 인해 아이오닉 6 등 경쟁 모델 판매 감소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파괴적 혁신과 비전'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애스턴마틴, 韓 신규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 출범...신형 뱅퀴시도 공개
-
다나와자동차, '올드카 투어' 지원...포니 15대, 제주도로 달린다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자율주행용 AI칩과 SiC 전력 칩 개발 중
-
중국 바이두, 아폴로 고 서비스 중국 이외의 시장 진출 계획
-
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
아우디만의 색깔은 그대로, 아우디 Q8 55 e 트론 시승기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유머] 중년의 유혹에 넘어간 20대녀
- [유머] 떡볶이 밀키트 비교분석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
- [뉴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핫핑크 크록스로 각선미 자랑한 여성... 60대 '이 여배우'였다
- [뉴스] 박주호 '첫째 나은이 국제학교 그만 둬... 건후는?'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 갈비뼈 부러진 교사 병원행
- [뉴스] '날 좀 데려가시게' 환청 듣고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갔다... 15년 된 '미제 사건' 해결
- [뉴스] 카페서 아이가 물렸는데... 견주가 큰소리 치며 한 말 '아이가 자극한 것'
- [뉴스]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재혼 하더니 집안일 다 한다더라'... 서운함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