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1 15:00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고차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시장 특성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바로 지금이 원하는 모델을 가장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아이씨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조건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은 새해 전날과 첫날에 평균 대비 47.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43.3%), 그리고 1월(4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계절도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추운 날씨가 차량 수요를 둔화시키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더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했다. 조사 결과 이 시기에 중고차를 구매하면 평소 대비 최소 5%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나쁜 시기는 33.1% 감소하는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이 꼽혔다.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고차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원하는 모델을 찾고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어머니의 날도 2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31.1%), 그리고 나들이가 시작하는 6월에도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평소 대비 30.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7월과 8월 등 쇼핑 시즌에는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찾기 힘들다'며 '다시 돌아오는 11월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아이씨카의 이번 조사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거래된 중고차 3900만 대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이 밖에 주중 별로는 월요일에서 목요일이 평균 대비 0.6% 증가했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0.8% 감소했다. 주말이나 기념일 등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신차 딜러와 다르게 중고차는 연중무휴 거래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뉴스] 캄보디아 국경 인근 베트남서 한국인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해외 보이스피싱 연관성 수사
- [뉴스]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문턱 낮춘다... 23일부터 청구 및 이의신청 가능
- [뉴스] '브라질전은 대참사'... 신문선 교수, 홍명보호 향해 따가운 일침 날렸다
- [뉴스] 한국인 납치 사건 여파에... 캄보디아 관광업계 '자국민 교육부터하라'
- [뉴스] 구독자 이벤트 열었다가 소속사 샌드박스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 휩싸인 유명 먹방 유튜버
- [뉴스] '평생 노래 못할 뻔'... '이 병' 때문에 앨범 못 냈다 고백한 나얼
- [뉴스] '어릴 때부터 예쁘단 말 들어'... 엑소 수호, 어린 시절 미모 공개